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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

2012년 세번째 캠핑, 캠사 영남방 2월정모(2012.2.25~26)에코밸리 캠핑장 마지막 이야기

 

 

캠사 영남방 정모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이런저런 행사들이 진행이 되며 더욱더 많이 모인 사람들의 모습에서 캠사의 저력과 과연 영남방만 모여도 이러한데....   과연 전국에서 모이는 전국모임은 어느정도일까 싶다. ^^

 

 

역시 영남방의 마스코트 네비님과 그 여식의 장기자랑시간!  물론 다른 사람들도 했지만, 단연코 돋보이는 부녀이다.  참 부럽다 이렇듯 아버지와 딸이 잘 어울리기도 힘들듯 한데 말이다.

 

 

이제 밤이 깊어 영남방의 모든 행사는 끝이나고 캠퍼들이 조금씩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는 시간이 되어 음식을 먹으며 인사도 나누고....

 

 

어느정도 일단락되기도 하였거니와 저번 포스팅에도 나왔지만, 우리 둘째 산이가 잠이 들어버려 더있기도 힘들어서 텐트로 돌아왔다.

 

 

  밤이 깊어가지만, 소고기 볶음밥을 해서...

 

 

된장찌게도 끓이고....

 

 

쇠고기도 구워먹으며 한잔한다.   옆에 난로는 우리의 밤이 깊어감에도 춥지않게해주고 렌턴은 밤을 낮같이 밝게해주어 우리 가족의 밤은 어느 가족의 낮 부럽지 않다.  ^^ 

 

 

한참을 먹고나니 계속된 쇠고기로 인한 느끼함을 제거하기위해 라면도 끓이고....

 

 

난로 위에 얹어놓은 옥수수를 뒤집어가며 술과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은 너무나도 소중하게 우리가족을 끈끈하게 이어주리라.....

 

 

너무나도 잘 익은 옥수수 전혀 타지도 않았다.  울 아들보고 들어보라고 해서 사진을 한컷 찍어본다.  ㅎㅎ  정말 맛나보이지 않나???   나만 그런가???

 

 이렇게 밤이 깊어 우리의 1박 2일의 짧은 영남방 정모는 끝이 나고 울 가족만의 대화로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