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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

2012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2012.4.28~29) 두번째 이야기

 

  산이는 항상 자연스럽게 웃다가도 사진만 찍는다하면 이렇듯 어색하게 웃는다  ㅋㅋㅋ

배우가 되는 것은 심각하게 말려야 될 듯하다. ㅋㅋㅋ 

 

 

강이와 친구 아들은 벌써 배드민턴을 가지고 야구를 하며 놀고있다.  ㅎㅎ  마치 어제도 만난 사이처럼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게 놀지???   나도 어릴때 저랬나 몰라 ㅋㅋ 

 

 

형들은 형들대로 놀고, 동생은 동생끼리 논다. 뭔 얘기를 저렇게 열심히들 하는 지....  아는 단어도 별로 안되는 녀석들이 ㅋㅋㅋ 

 

 

이번에 새로 산 코베아 캐비넷이다. 와이프의 주장으로 결국 사게되었는데...    뭐 사놓고 보니 정리도 잘 되는 것같고, 무엇보다 이렇듯 3가구가 같이 캠핑을 하다보니 여러 물건들이 섞이는데...   이곳에 우리것만 정리해 넣으니 깔끔하고 좋다. ^^   좀 비싸서 그렇지 ㅜㅜ 

 

 

간만에 만난 친구와 한참을 이렇게 앉아 담소를 나누는데...   참 보기 좋아서 한 컷 찍어보는데...    정말 한참을 얘기한다.....   일은 안하고......     둘이서만 계속......     난 이거저거 일만하고....   ㅜㅜ

 

 

와이프 친구 딸래미인데...   어찌나 애들 데리고 잘 노는지 얘만 있으면 왠지 걱정이 안된다.   근데....    와이프 친구는 그게 걱정이란다.  애들 잘 데리고 논다고 지가 못놀고..   그보다 같이 가면 엄마들이 얘에게 애들을 맡겨서 짜증난다고...    그 참 듣고보니 그렇다. 

모든 일에는 역시 양면성이 있고 좋은 면이 있으면 안좋은 면도 있는 것이겠지.

 

 

역시나 남자애들은 앉아있고....  ㅠㅠ

 

 

참으로 화창한 날씨와 조화된 아이들의 놀이이다.  밖에 나와 이렇듯 해먹에서 놀고, 배드민턴으로 야구하고, 축구도 하며 노는 것이 애들에게는 분명 최고의 놀이일 것이다.   그래서 한 2달 캠핑을 안가면 아이들이 가자고 조르는 것이 난감할 경우도 있다.

 

 

둘이서 사람들 다니는 길에서 축구를 시작한다.  어허 그래도 폼은 좀 나네...  ㅎㅎ

 

 

친구 아들놈이 꽤 현란한 발재간을 부린다.  근데...    우리 강이는 이게 뭐하려는 포즈이지??  ㅋㅋ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