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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

2012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2012.4.28~29) 마지막 이야기

 

 

캠핑장 주변에 가꾸어진 예쁜 꽃들이 있어서 한컷 찍어본다.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캠핑 짐들을 자 싸서 차에 실고서는 점심을 먹으러 나가본다.  뭐 모인 맴버들이 집이 부산과 대구로 나눠진 관계로 맛집을 찾아 먹지는 못하고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 가본다.    이름하여 송림정!

 

 

  메뉴판을 꽤나 멋들어지게 붙여 놓았다.   맛은 어떨까?

 

 

동동주도 한통시켜서 나눠먹고.... 

 

 

반찬을 들어 한컷 찍어도 보고...

 

 

매운 오리 불고기와 간장 양념 오리불고기와 양념 오리불고기 이렇게 3마리를 시켜서 한마리는 애들 먹으라고 주고 나머지 두마리는 어른들이 나눠먹는다.    뭐 그리 맛있다고는 못해도 빠지는 맛은 아니었는데....   가격이 넘 비싸다 ㅜㅜ   관광지니.... 

 

 

 

 

매실 장아찌가 아주 맛나 보여서 한컷 찍었는데...    보는 것만큼이나 맛이 있다.

 

 

추가로 시킨 더덕구이는 안시켰으면 섭섭했을 맛이었다.   정말 시킨 모든 음식 중에 최고로 칠만큼 맛있었다.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볶음밥.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다.

 

 

그리고 빠질 수 있나!!  식후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송림정과 같은 집에서 하는 다른 가게인데...  

 

 

가게 이름이 봉쥬르다 위에 사장님이 한국인과 결혼한 프랑스인이라는데...  정말 프랑스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인 것이다.  한국인과 결혼한 프랑스 사람인데....   미소가 정말 끝내줬다...   가물가물한 나의 영어실력으로 이것저것 물어보며 프랑스 사장님과 한국인 사모님의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를 보니 사랑은 역시 국경이 없음을 알게된다.

 

 

우리 테이블에 있던 꽃 한송이로 이번 캠핑의 포스팅을 마감하려한다.   이 조그만 꽃처럼 너무 과하지 않게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