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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영국판 아메리칸 파이 "더 인비트위너스:섹스온더비치"(The Inbetweeners Movie, 2011)

 

  쉽게 표현한다면 아주 유명했던 '아메리칸 파이'의 영국판 영화라고 생각하면 아주 적당하지 싶다. 물론 나중의 시리즈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아메리칸 파이보다 더 처절한???   찌질한 녀석들 4명의 뭔가(?)를 기대하며 떠난 여행기라 생각하면 된다.

  그들이 가진 돈을 탈탈 털어 나름의 관광지이자 그들의 낙원일 거라 예상했던 말리아섬을 찾은 4명의 주인공! 돈은 없고 그들이 찾은 나름의 술집에서의 그들은 ㅋㅋㅋ

  자신들의 기대나 바람은 뒤로한 체 세상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돌고 있지 않으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정말 강추!!

그냥 같이 있어서 좋은 시절이지 싶다.  이렇듯 4명이 뭉쳐다니면 무서울 것이 없을 듯도 하고, 약간의 일탈은 그들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줄 터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