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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나루토 극장판 2기 - 대격돌! 환상의 지하유적 (2005) 나루토 극장판 2기 - 대격돌! 환상의 지하유적은 정말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뭐 예전에 정말 열심히 본 것에 비하면 많이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나루토 어릴 적 모습도 보이고 이후 많이 변한 모습이 아닌 적당히 어릴 적 모습이라서 과한 술법이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보기에 좋았다. 그리고 상대방이 닌자가 아니라서 과한 술법의 동원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단지 인간이 가진 마음의 변화!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가 하는 면에 초점을 둔 듯하다. 아마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오랜만에 나루토의 얼굴을 봐서 좋았고, 질풍전 극장판도 보고싶은데... ^^ 더보기
책 검은 개 블래키의 우울증 탈출기(2003)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생활고, 배우자의 외도, 감당할 수 없는 카드 빚, 오르지 않는 성적, 무료한 삶을 이유로 많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이런 자살의 근저에는 바로 우울증이 깔려 있다.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당뇨, 심장병에 이어 현대인들이 세 번째로 많이 걸리는 병이다. 미국 국립 정신건강 연구소(NIMH)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1%가 우울증을 한 번쯤 앓은 적이 있으며, 10%가 우울증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 유럽 국가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항우울제를 두통약이나 소화제처럼 복용하고 있다. 이런 우울증의 확산은 비단 서구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내 상담 전문.. 더보기
화려한 액션도 없고 화끈한 복수 뒤에 허무한 결말이네요 "스위트 카르마"(Sweet Karma, 2009) 캐나다 영화인데.... 미국 영화랑 비슷한 잣대로 보면 안될 듯하다. 감독은 앤드류 토마스 헌트 라는데... 사실 잘 모르겠고, 셰라 베커드(카르마 역)라는 여배우가 좀 예쁜 것 말고는 이렇다 할 뭔가가 보이질 않는다. 간단히 영화의 내용을 간추리면.... 러시아인 자매가 있다. 부모가 모두 죽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자매. 언니는 캐나다에서 가정부 일을 찾아 캐나다로 가고... 그러나 그것은 성매매하는 일당들에게 팔려가는 것이었고, 어떻게 도망친 언니의 친구 말을 듣고 그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카르마'라는 단어를 우리말로 하면 업보 정도 될까나??? 이름이 카르마라 지어진 것은 아마도 주인공이 태어나며 어머니가 죽었고, 말을 못하는 벙어리로 태어났으나 그것은 업보와도 같다해서 지어진 .. 더보기
파페포포 안단테(2012) Chapter1 _ 내게 허락된 삶의 길이만큼 Chapter2 _ 내게 허용된 삶의 넓이만큼 Chapter3 _ 조금은 느리게, 느리게…… Chapter4 _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이렇게 4가지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은 단 한시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허나 이 책을 그런 식으로 읽는 것은 작가도 원하지 않을 것이고 읽고 있는 나의 느낌은 만약 그렇게 읽고 있는 이가 있다면 다시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인생의 큰 교훈은 장황한 설명이나 설교에 의해 전달되기 보다는 짧지만, 간단한 명료한 말한마디 혹은 삽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음을.... 천천히 이 책을 읽으며 충분히 공감하면 그 어떤 책보다 많은 내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왕좌의 게임 시즌 2 (Game of Thrones) 미드를 보는 것은 한국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는 듯 하다. 처음으로 미드에 맛을 들인 로스트에 받은 느낌과 비슷한데.... 뭔가 이야기에 아귀가 안 맞는 듯한 느낌인데... 그래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 무슨 얘기가 계속 만들어진다. 그것이 예전에 한 어떤 한 마디의 대사에서 연결되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한 사건에서 유래되기도 한다. 이제 시즌 2가 끝났으니 시즌 3을 기대한다. ^^ 더보기
경주 김호 장군 고택과 배리 삼릉(2013.2.23) 매번 경주 IC를 지나 포항 쪽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보면 이 문화재 표시가 보인다. 김호장군 고택! 중요민속자료 제 34호!!! 언제 한번은 가보자며 지나가며 얘기하곤 했었는데.... 드디어 가 보게 되었다. 과연 어떤 곳일까??? 주저리 주저리 설명보다 간단한 안내 표지판으로 대신하고..... 입구가... 옆의 벽면을 따라가다보면 나온다. 중요민속문화재의 입구를.... 입구 왼편에 장작으로 보이는 나무가 쌓여있는데... 그 모양이 예뻐서 한 컷!! 김호 장군의 후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국수, 된장, 조청 등등을 팔고 있었다. 직접 담근 된장이 예뻐 보여서 밑에 사진에 한 컷!! 고택의 안쪽에서 찍은 입구 조금 추워서 그런가 을씨년 스럽긴 하다. ^^;; 방, 방, 부엌으로 되었다.. 더보기
역시 서 극 감독이란 찬사가 아깝지 않은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2010) 일단 오랜만에 서극 감독의 영화를 본 느낌이 역시 뚜렷하게 새겨진다. 역시 서극이다라는 찬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음을 다시금 새겨본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 디지털영상전문회사 (주)에이지웍스 라는 우리나라의 기업이 컴퓨터 그래픽 후반작업을 맡아서 했다니... 기쁘다. 당나라때 중국역사상 유일무이한 여황제 측천무후의 이야기가 주된 역사적인 배경이고, 시작과 동시에 나오는 "통천부도"는 실제로 존재하는 불상인데, '비로자나불'이고 실제로는 크기가 17.4m정도의 크기이지만, 영화속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불상으로 재조명되었으며 이 영화에서 측천무후역으로 열연한 유가령의 얼굴을 본떠서 제작된 것이라 한다. 측천무후에 대해 조금만 더 언급하면..... 역사상 최초이자 중국의 유일무이한 여황제라는 것은 기 언급하였고, .. 더보기
왕좌의 게임 시즌 1 (Game of Thrones, 2011)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보게되었는데....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한동안 미친듯이 봤다. 한동안 영화도 안보고 이것을 계속해서 볼 정도로 열심히 봐서.... 7왕국이 흩어져 있고 이 7왕국을 통솔하고 이끄는 왕좌가 바로 윗 사진의 자리의 위엄에 있다. 위의 3사람은 북부의 영주인 스타크 가문의 가족이다. 이 외에도 아들이 하나 딸이 하나 더 있는데.... 시즌 1의 경우 거의 이들 가족이 주인공인 것 처럼 그려진다. 이후 많은 스타크 가문의 사람들이 죽고 마는데.....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몰락은 역시 권모술수와 사리사욕에 무너지는데.... 전 왕의 딸인 용의 자손인 칼리시(타르가리엔 가문의 데너리스) ^^ 예뻐서 ^^~~~ 라니스터 가문의 티리온!! 난장이 이지만, 그의.. 더보기
난 그것만 생각해(2011) 작가가 카림 르수니 드미뉴 라는 사람인데.....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흠.... 이슬람 쪽 사람인듯 한데... 이 책을 쓰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앞선다. 솔직히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인데.... 이슬람 쪽에서는 더욱 이러한 성 정체성이란 문제 앞에서 두려워지지 않을까하는 선입견이 있다. 내가 잘 모르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책 내용은.... 이스마엘이라는 놈이 있다. 물론 친구도 있다. 누구나 그렇듯이 좀 험한 친구와 친한 친구도 있는데... 선생님이 성 소수자(레즈비언)임을 알게된 이 놈이 조금의 영웅심리 같은 떠벌리기를 하고, 이후 자신이 호모라 불리며 놀림을 받자 힘들어 하다가 오히려 앙글레 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더보기
어린이집 재롱잔치(2013.1.26) 짜식 재롱잔치 준비한다고 한달 전부터 이야기 하더니 꽤 열심이다. 우리 둘째의 재롱을 보지는 못했다. 이날 근무라서... 도저히 뺄 수가 없었다. 아이들 행사에 전부 참석하기를 원하지만, 그래도 쉽지가 않네... 와이프가 찍어온 사진을 보니 더욱 마음이 짠하다. 겨울방학이 되자마자 외가집에 보냈더니 어린이집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계속와서 산이가 꼭 와야한다고..... ㅋㅋㅋ 이제 사진으로 보니 그렇네... 산이가 제일 앞에 서게 되어있네 제일 앞에 서는 녀석이 없으니 연습이 잘 안되었겠네 ㅋㅋㅋ 사진을 보니 좀 미안하기도.... ^^;; 저번에 판타스틱 베이베를 노래방에서 계속 노래부르고 춤도 추고하더니 여기 재롱잔치 노래였었다. ㅋㅋㅋ 열심히 연습하더니 어라 녀석 너무 좋아라하는데...... 아니 재는 .. 더보기
아슬아슬한 연애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나간 나의 PS파트너(2012) 지성과 김아중이라는 흥행배우를 동원하고 신소율, 강경준과 까메오출연인 김보연, 신해철, 김준호까지 동원했다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에는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변성현감독을 잘 몰라서 어떤 스타일의 영화를 추구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어쩌면 케케묵은 소재를 선택했고, 그로인한 위험부담은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했었으리라 여겨진다. 그렇다고 진부하진 않고 여러모로 봤을 때 솔직담백하다고 봐야하나? 여하튼 보며 즐거웠던 것은 사실이다. 지성과 김아중은 이런 신세대의 사랑이야기를 하기에 아주 적합한 캐스팅이었던 것 같고, 영화는 보는 내내 통통 튀는 듯한 발랄함이 묻어있고, 에피소드 또한 지루하지 않고 잘 짜여진 듯도 하지만, 곳곳에 어색함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좋다. 미녀.. 더보기
많이 엉성하지만, 재미는 있었던 영건탐정사무소(2012) 오영두라는 감독도 잘 모르겠고, 영건 역을 맡은 홍영근도 잘 모르겠네.... 내가 아는 사람은 단지 최송현! 전 아나운서였다는..... 근데, 프리랜서로 전환하고 첫 영화이지 싶다. 윗 사진에 들고있는 것이 타임머신이고, 그로인해 미래에서 온 최송현은 현재에 있는 자신을 구해달라며 탐정사무실을 찾아오는데... 영건 탐정이 보는 앞에서 죽는 의뢰인의 모습을 보며 영건은 사건의 깊숙이 파고 드는데.. 비록 걸출한 배우는 등장하진 않으나, 심심풀이 정도의 관심으로 영화를 본다면 후회하지는 않을 듯하고 기대를 하지 않고 봐야 재미있을 듯하다. 최송현의 주연대뷔작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의미있어 한다면 더욱 좋아할 듯하다. 더보기
사물의 시선으로 인간을 바라보면??? 사물의 비밀 (2011) 배우로서의 장서희와 인간으로서의 장서희가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한번 데이트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마주하고서 만나서 이야기하고픈 배우이다. 왠진 그녀가 가진 차분함이 좋고,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은은함이 좋고, 그 무엇보다 그녀가 가진 따뜻함이 좋다. 정말이지 차도 좋고, 술을 한잔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기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대학교수라는 남들이 보면 많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다니는 두명의 부부! 주인공인 장서희가 그 문제의 교수인데, 학생들 중에 보조를 쓰게 되는데 때마침 찾아온 학생이 그 잘생긴 정석원이다. 물론 정석원이가 잘 생긴 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장서희가 가진 설정이다. 남편과의 드러내 놓지 못하는 불편한 부부생활과 남들에게 보여야만 하는 가식적인 삶은 그녀.. 더보기
굴러온 이들이 박힌 돌을 박해하는 리크리에이터(Receator,2011) 포스터에 나와있듯이 우린 언제나 치환되어질 수 있는 존재들일까? 그것이 이 영화의 주제이다. 설정은 외진 캠핑장에서 벌어진 일이라 하더라도 뭐 간단히 얘기하면 섬에서 버려진 집 한채 그들은 단지 캠핑을 왔을 뿐이고, 비가 와서 그 집으로 들어 갔을 뿐이구.... Replace할 놈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원판 놈들 앞에 나타난다. 그것도 나체인 체로..... 서로 잘해보자며 말하고..... 친구도 아닌 자신하고의 동거가 시작되는데..... 그렇지만, 자신이 느껴왔던 감정을 느끼게되니.... 이 영화의 갈등양상은 복제된 인간은 좀더 뛰어날 지 몰라도 자신이 가진 인간적인 특성과 감정을 비슷하게 가졌다는 것인데..... 이윽고 갈등의 골은 깊어져만 가고.... 자신이 자신을 죽이거나 복사판이 원판을 죽이려하거나.. 더보기
철도물류전(2012.6.12) 철도물류전은 예전에 한번 갔었던 적이 있었지만, 가 보니 또 새롭다. KTX의 새 모델도 나와있고...... 경전철도 있네.... 아주 값싼 스크린도어도 있는데..... 이건 술취한 사람이 밀면 밀려나지 않나???? 좀 위험할 듯 한데.... 직원 말로는 괜찮다고.... 흠 레일도 올라와 있고... 한번은 볼만한데... 또 가보고 싶진 않네. 더보기
회사에서 집에까지 걷기(2013.01.16) 회사에서 나와서 경치좋은 광안리를 지나다보니, 평소에 이 큰 화분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궁금했었는데.... 유심히 보니 이건 예술작품이었다. 쟝 피에르 레노라는 프랑스 사람이 만든 것인데... 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화분으로서는 최대규모라 하네....... 장자산으로 올라가다보니 이렇듯 못본 체육공원도 있고.... 나름 아침인데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고 그 속에 한 명이 되어 걷는 기분도 좋고 아침 산에서의 공기가 상쾌하니 좋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광안대교의 모습이.... 더보기
2013년 일곱번째 캠핑(표충사야영장, 7.5~7) 이번엔 3팀이 한꺼번에 캠핑을 한다. ㅋㅋ 두번에 걸친 반나절 캠핑의 아쉬움이랄까?? 아주 본때를 보여준다는 식으로 2박 3일의 알찬 캠핑을 위해 준비도 알차게..... 무엇보다 3가정이 모이다보니 제각각 다른 퇴근시간을 맞추기가 너무어려워서 7월 5일 밤이 되어서야 3가정이 다 모일 수 있었고, 그때까지 알아서 먹고 하다보니 벌써 한 명은 술이 얼큰하게 되어있었다. ㅜㅜ 우리 부부가 가장 늦게 도착해서 많이 미안한 마음에 초반의 후래자 3배원칙에 따라 3잔을 연거푸 먹다보니 벌써 얼큰해서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ㅋㅋㅋ 첫날밤은 이렇듯 부산한 중에 정신없이 저물어갔다. 둘째날이 되어 간단한 아침을 먹고 어제의 숙취해소를 위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점심을 먹는데.... 하늘이 꾸리꾸리하다. 비가 오려.. 더보기
2013년 여섯번째 캠핑(주전해수욕장, 6.6) 반나절 캠핑 회사동료와 함께한 주전해수욕장에서의 반나절 캠핑! 이 분이 새로 산 마운틴 이큅먼트 텐트도 보고싶고해서 같이 가게되었다. 역시 캠핑엔 삼겹살이쥐!! ㅋㅋ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멋진 ^^ 마냥 즐거워하시는 형수님!! 브이자도 어찌나 자연스러우신지 ^^ 애들은 애들이다. 언제 어디서나 즐겁다. ^^ 그래 그게 좋은거야! 텐트 옆의 계곡도 눈을 시원하게 만들고..... 울 큰아들 강이가 엎드려 뭔가 열심히 하고 있다. ㅋㅋㅋ 물고기를 잡겠다고 저렇게.... 허걱 진짜 잡았다. 아이들은 정말 신기한 능력을 가진 듯하다. 이렇게 진짜로 잡다니...... 비록 반나절 놀고 다시 철수하여 왔지만,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어른들도 나름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다. ^^ 벌써 두번이나 안자고 와.. 더보기
2013년 다섯번째 캠핑(맥도생태공원, 5.26) 반나절 나들이 주말인데..... 어디든 가고싶고 시간은 캠핑을 허락치 않고..... 어떡할까 하다가 가족들 다 데리고 맥도생태공원으로 타프에 테이블, 의자만 챙겨들고 집에 있던 맥주를 주섬주섬 챙겨들고 출발했다. 오다가 사온 김밥을 다 챙겨먹고나니.... 흠..... ㅋㅋ 맥주를 마시다보니 치킨이 생각났고, 요즘 세상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스마트폰으로 이래저래 검색해서 주문을 하니 왔다. ^^ 남은 맥주를 치킨과 함께 마시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ㅋㅋㅋ 얼마 안되는 맥주였으나, 충분히 쉬고 집으로 컴백홈했다. 하루를 알차게 가족끼리 잘 즐긴 것 같아서.... 행복하다. 더보기
2013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야영장, 5.16~17) 마지막 이야기 역시나 구경을 하였으니 맛난 것을 찾아가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을!!! 저번과 같은 코스라서 별로 쓸 말은 없으나 그래도 가고 또 가도 괜찮다고 느껴지니.... 이렇듯 다 쓰러져가는???? ㅎㅎㅎ 고풍스런 분위기도 좋고..... 나무 잎에 둘러싸인 간판을 보는 느낌도 좋으니.... 맛은 얼마나 좋으랴!! ㅎㅎ 주차장에서 이어져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마치 숲속을 걷는 듯도 하고 옛 느낌 그대로의 고 가옥을 걷는 듯도 싶다. 행랑채 안에 자리를 잡고보니 그 전에는 보지 못했던 솓대가 집안에 보인다. ㅋㅋㅋ 코 안이 좀 시원해 져야 할텐데... ^^ 은은한 조명아래 맛난 음식들이 찰려지는 것을 보는 행복은 그 어떤 것에도 비할 수 없는 멋진 경험이다. 행랑채라는 음식점이 가진 또하나의 매력점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