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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족암

2013년 두번째 캠핑(상족암 3.1~3) 마지막 이야기 아침밥을 간단히 먹고 짐을 싸기 시작해서 정리를 다한 다음 마지막으로 상족암 앞바닷가에 사진을 찍으러 나깠다. 공중부양 사진을 찍기위해 하나 둘 셋하며 찍었는데도 실패!!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좀 큰 녀석들로 다시!! 두번째 사진은 그나마 반쯤 성공인듯 ^^ 상족암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 컷 역광이라 얼굴들이 어둡게 나왔다. 사진사가 별루네 와이프 친구 커플 죽는 날까지 같이 즐겁게 캠핑해요 ^^ 오랜만에 같이 찍은 가족사진! 어 근데 울 산이는 왜저러지??? 꼭 가족사진 찍는다면 괜히 저런다니까 강이는 어딜 쳐다보는 거니??? 이러니 잘나온 가족사진이 하나 없네 ㅜㅜ 그냥 헤어질 수 없어서 언덕위의 하얀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그 사이 짬을 이용해서 우리집에 없는 닌텐도를 잡고서 열심히 게임을 하.. 더보기
2013년 두번째 캠핑(상족암 3.1~3) 세번째 이야기 점심은 맛난 것 사먹으러 맛집 검색!! 고성의 맛집 오복식당!! 역시 바닷가 도시라 해물정식이 유명한가 보다. 11,000원이면 비싼 듯 하지만, 은근 기대를 하며 기다리는데.... 와우 한상가득 차려진 맛난 음식들.... 이제 맛을 볼까나 정식에 맛있는 회가 겯들여 있고 꼴두기와 해삼도 싱싱하게 올라왔고, 캠핑의 여러 즐거움 중에 하나가 이렇듯 그 고장의 맛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 유명하다는 고성의 서부시장 구경에 나선 우리들 솜사탕을 하나씩 물려주니 굉장히 즐거운 이녀석들 ^^ 말려진 물고기들이 시장 곳곳에 이렇듯..... 시장에서 돌아오니 바로 해먹을 타며 노는 아이들. 그래 맘껕 뛰어놀고, 많이 보고, 그 속에서 한개라도 건져 기억한다면 그것이 엄마아빠가 하는 캠핑의 의미.. 더보기
2013년 두번째 캠핑(상족암 3.1~3) 두번째 이야기 아침부터 나선 관광??? ㅎㅎ 저번에 갔었지만, 다시한번 찾아간 공룡박물관!! 이 익룡의 뼈전시는 그때나 지금이나 참으로 멋들어진다. 저 뼈들을 가만히 쳐다보며 살점을 갖다붙이면 막 상상이 된다. 하늘을 날며 상공을 지배했던 익룡들의 모습이..... 아이들과 함께 본 전과 달라진 3D영화도 볼만하고.... 박물관을 나와 주변을 둘러본다. ㅎㅎ 저번 캠핑때 힘들다며 둘러보지 않았던 미로공원도 가보기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즐거운 듯하다. ㅋㅋㅋ 미로가 뭔지도 모르고 달려가는 아이들 소리는 들리는데.... 엄마가 보이질 않자 결국 미로의 중간을 관통하는 산이 ㅋㅋㅋ 그냥가면 엄마가 있을 것같은데 나오질 않거든요 비록 울진않았지만, 적잖이 당황한 듯!! 당황하셨어요? (개콘 황해버전) 각종 조형물로 .. 더보기
2013년 두번째 캠핑(상족암 3.1~3) 첫번째 이야기 우리보다 일찍 도착한 와이프 친구 내외가 먼저 텐트를 쳐놓고 이래저래 궁리를 많이 했었는가 보다. 와서 이것저것 설명을 해 주는데.... 상황이 많이 안좋았다. 일단 전기가 안되는 곳으로 아는데... 전기사용료를 주고 전기를 땡겨 쓸수 있도록 해 놓았다는 희소식에 아주 기뻤다. ^^ 어른들이 텐트를 치는 동안 아이들 놀아라고 해먹을 쳐 주었더니 잘 논다. 귀여운 녀석들. 와이프 친구내외의 텐트 캠프타운의 투어러 400. 언제봐도 흠 그때 이걸 왜 팔았나 몰라!! 지금봐도 참 좋다. ^^ 글고 우리 텐트 그럭저럭 자리를 잡았고... 간단한 점심을 먹고 이제 한번 놀아볼까!! 트레일러에 있던 배드민턴을 꺼내서 아이들과 함께 저쪽 가족도 함께!! 정말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놀때는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더보기
친구내외와 같이한 상족암 2011년 9번째 캠핑!(2011,10,1~3) 첫번째 이야기 친구로부터 일이 있어서 늦게 출발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럼 우리라도 빨리 출발해야 한다며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준비했건만, 역시 고성에 도착하니 아침이다. ㅜㅜ 처음 목적지였던 당항포에 갔더니 벌써 꽉찼다며 주차장 관리 아저씨가 돌아가라며 차들을 막아서네 와!!! 그렇다 벌써 꽉찬 것이다. 요즘 정말 캠퍼들이 많아졌다. 가족과 함께해서 좋고, 언제든 떠날수 있어 좋다했건만,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은 맞는데....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같다. ㅜㅜ 9월 30일에 왔어야 했는데.... ㅠㅠ 급히 차를 돌려 상족암으로 GoGo 헉 그래도 여긴 자리가 있을 줄 알았더니 여기도 꽉찼다. ㅠㅠ 정말 난감하다. 하는 수 없이 짜투리 공간을 이용해서 텐트를 쳤다. 옆텐트에 미안하다고 말하고.... 우리가족이 .. 더보기
한 여름에 다녀왔던 캠핑여행 8탄(8/22~8/25) 여름의 날씨가 절정을 지나쳤다고는 하나 8월 말의 날씨는 4박 5일의 우리 일정을 비웃기나 하듯이 너무나도 더웠다. 2010년의 여름의 날씨는 숨이 턱턱 막혔음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3일동동의 캠핑의 피로와 계속되는 관광으로 우린 집으로 가자는 데에 합의를 하고, 상족암에서의 캠피은 1박으로 접기로 했다. 그래 원래 계획은 4박 5일의 일정이 3박 4일이 되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 가족의 계속되는 캠핑에 분명 좋은 밑거름이 되는 캠핑이 될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집으로 가기 전에 당항포에 있는 고성 공룡박물관에 들르기로 하고 도착하여서 보니 당항포에 있는 2대의 관광열차가 우릴 반겨준다. 근데... 왜 여긴 에어컨이 없는 거야ㅜㅜ 아이들의 볼을 보면 바짝 익었음을 알수 있다. 발갛다. ㅋ.. 더보기
한 여름에 다녀왔던 캠핑여행 7탄(8/22~8/25) 우리 가족의 4박 5일 일정 중 2박은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보내고 이제 3박째를 보내게 될 상족암 군립공원에 있는 캠핑장에 사이트를 펼쳤다. 남해편백에서의 산속에서의 약간의 불편함은 여기서는 역시 잘 갖춰진 캠핑장이란 이런 것이란 것을 보여주려는 듯 물도 풍부하고, 화장실 등의 시설과 옆의 조그마한 해수욕장까지 있다. 이건 여기서 가까운 삼랑진에 가서 조개와 전어를 사와서 오늘 저녁 술안주로 삼기로 했다. 둘다 어찌나 싱싱하던지 구워먹기에 좀 미안할 정도였다. ㅋㅋ 이 싱싱한 조개를 구으니 조개 국물이 콸콸!!! 흠~~~ 지금 생각해도 한번더 해 먹고 싶다. 조개를 다 굽고나서 전어를 굽고 있다. 전어의 기름으로 인해 불이 더욱 타오르는 모습이다. 아이들은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고 있고, 해먹도 그들의 .. 더보기
한 여름에 다녀왔던 캠핑여행 6탄(8/22~8/25) 우리 가족의 4박 5일의 캠핑일정 중에 이제 2일만이 지났음에 아직 만족스럽긴 하지만, 집 나온지 3일차가 되니 가족들이 조금 힘들어 하는 것도 있지만, 집의 안락함이 조금 그립기도 하다. 2박을 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뒤로 하고 상족암 캠핑장으로 이동을 하기 전에 바람흔적 미술관에 들른다. 이곳은 휴양림 바로 밑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미술관인데... 일부러 일정을 잡고 보기보다는 약간의 시간이 남았을 때에 한번 들러보는 게 좋을 듯하다. 꽤 큰 바람개비들이 이곳이 바람흔적 미술관임을 소리없이 외치고 있다. 숲과 어우러진 고체의 물건이 이렇듯 자연스러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보여주고 있는 이 사진은 내가 왜 이곳이 미술관임을 알게되었나를 증명해 준다. 누누이 이야기하는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 더보기
한 여름에 다녀왔던 캠핑여행 4탄(8/22~8/25)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한 후 오전엔 독일마을에 갔다가 점심먹고 오후엔 남해에 있는 해오름 예술촌에 가기로 했다. 처음 들어보는 것이지만, 독일마을과 가까워서 그냥 가기로 결정했다. 우연찮게 방문한 해오름예술촌의 규모가 꽤 크다. 사진을 전체적으로 보니 정말 잘 나오기도 했지만, 날씨도 한 몫을 했고, 예술촌이 가지고 있는 예술작품 또한 사진을 예쁘게 만드는 역할을 했겠지. 예술에 목말라하는 우리같은 서민은 이런 곳에 와서 가끔씩 우리의 눈을 맑게 만들어 주고 마음도 정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난 말이다. ㅋㅋㅋ 우리 강과 산이는 그저 좋다. 왜 어릴 적 이런 사진은 한 두 컷씩 있지 않나 ㅋㅋㅋ 역시 부모가 되면 다 똑같은지 다들 자식들을 앉혀서 사진 찍느라 난리다. 이 글을 쓰는 이 순간.. 더보기
한 여름에 다녀왔던 캠핑여행 3탄(8/22~8/25) 1박을 한 우리 가족 인근에 있는 독일마을로 갔다. 우리 민족의 또하나의 아픔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소이긴 하다. 독일로 외화벌이 갔었던 간호사와 광부들을 위해 만든 마을이니 만큼 우리나라의 마을과는 좀 다른 이색적인 느낌의 마을이다. 친절하게도 마을 전체의 안내도도 배치되어 있었고, 이 안내도 좀 옆에 차가 한대 주차되어 있었는데, 차에 시동을 켠 체 사람이 두명이서 잠들어 있었다. 우린 참으로 위험하다 생각하고 만약 한바퀴 돌고 왔는데 이 상태이면 깨워야 한다며 우리 가족의 독일마을 둘러보기를 시작했다. 아직 아침인지라 어스름하게 올라온 해무와 이국적인 정취가 적절하게 뒤섞여 마치 내가 유럽의 어떤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상상에도 빠지게 만든 이 마을은 아직도 여러가지 예쁜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다. .. 더보기
한 여름에 다녀왔던 캠핑여행 2탄(8/22~8/25)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은 국립이라 그런지 취사장이 아주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물은 아주아주 풍부하게 잘 나왔다. 우리 사이트 바로 위에 족구장도 있었는데 아무도 족구를 하지 않아 강이랑 산이랑 저녁에 같이 축구를 하며 재미있게 뛰어놀수 있었던 공간이다. ㅋㅋ 저녁엔 여기서 배드민턴을 치는 커플을 보았는데... 생각해보면 네트가 너무 낮은 듯... ㅋㅋㅋ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는데, 근데.... 밤엔 커다란 나방들이 우리를 공포에 빠뜨리곤 하여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지금 생각해도 손바닥만한 나방은 무서웠다. ㅜㅜ 낮엔 이렇듯 깨끗하였던 화장실이 밤만되면 무섭게 나방과 각종 벌레들의 사이트가 되곤 했었지 조금더 올라가니 숲속의 집도 보이고 드뎌 캠핑의 꽃 바베큐를 할 시간 사이트 구축하느.. 더보기
한 여름에 다녀왔던 캠핑여행 1탄(8/22~8/25) 여름철에 가족캠핑을 다녀왔는데 나의 귀차니즘으로 이제 글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족의 역사이자 캠핑의 역사를 쓰는 것이기에 빠지지않고 남기기 위해 늦게나마 이렇게 기록한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어머 벌써 도착했네... ㅋㅋ 남해편백을 비롯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캠핑부터 콘도, 숲속의 집 모두 예약제이므로 미리 모두 예약되어 나름 편하게 자리를 잡는다. 입구에 있는 편백나무에 대한 설명을 잠시 보고.... 종합 안내도도 보고 사실 여기에 숙소를 잡고 우리는 5박6일의 긴 방학동안의 캠핑을 준비하고 왔다. 물론 여기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족암 캠핑장으로의 이사도 계획하고 있다. 2박은 남해편백에서 하고 나머지 3박은 상족암에서 할 생각이다. ^^ 미쳤지.... 올해 처음 사용해보는 챠콜! 이제껃 사용해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