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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라리 007이 더 좋아보이는 "노벰버맨(2014,The November Man)" "노벰버 맨" 제목이 이래서 문득 떠올랐던 영화들이 패밀리 맨, 찰리 컨트리 맨, 슈퍼 맨.... 어찌나 ~맨이 붙은 영화가 많은지 ㅋㅋ 항상 그러하듯 보기 시작했다. 그랬다 이 영화는 007시리즈와 비슷한 첩보물이었다. ㅜㅜ 사실 첩보물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기도 하거니와 전직 007을 역임하였던 피어스 브로스넌과 올가 쿠릴렌코의 등장을 바라지도 않았던 터라 안그래도 좋아라하지 않는 쟝르인데다가 배우까지^^;;;;;; 여하튼 한번 시간을 내어 보기시작하면 될 수 있으면 끝까지 보는 것이 나름의 나의 규칙인지라 끝까지 봤다. 전직 스파이인지, 경호원인지, 저격수인지 모르겠지만, 피어스 브로스넌은 전설적인 인물인 코드네임 "노벰버 맨"이었다. 거기다가 자신의 후임도 잘 키워놓아서 사실 이 업계에서는 나름 .. 더보기
슬프지만, 슬프지만은 않았던 "안녕 헤이즐(2014)" 살아가며 안아프며 사는 것이 커다란 행복인데, 우리는 실상 그 건강함을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서 서로가 가진 행복과 기쁨보다는 내가 우리가 가지지 못한 그 어떤 것에 더 매력을 느끼고, 가지려 애쓰며 그 속에 불행을 느끼게 되곤 한다. 그래도 그러한 더 가지지못한 것에 대한 갈망이 좀더 나은 삶이나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에 뭐하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위를 쳐다보며 사는 삶이란 그마만큼 지금의 자신의 삶에 대한 실망과 자괴감을 동반하기에 어려운 것이라라..... 자 여기 태어나서부터 병을 달고 살아간다면 건강이 얼마만큼 큰 행복인가라는 것을 뼈저리게 혹은 그것이 삶의 목표가 되어 수술후 재발이 안되기를 바라는.... 어쩌면 우리가 그냥 살아가며 당연하게 느끼는 그 건강이라는 사실.. 더보기
스케일이 남달랐던 "이스케이프 룸(2019)" 내가 이렇게 최근 영화를 보고 포스팅을 쓰다니 ^^ "말모이" 이후에 가장 최근이 아닐까 싶다. ㅋㅋㅋㅋ 요즈음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영화 및 드라마 심지어 예능까지 보고싶은 것을 보는 미디어의 홍수시대를 살다보니 굳이 돈많이 들어가는 최신작을 보고 포스팅을 하지는 않고 있는듯도 하다. ㅋㅋㅋ 사는 것이 좋아졌다는데, 오히려 삶이 더 후퇴한 듯 ㅜㅜ 6명의 분야의 약간의 경험과 그로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각자에게 배달되어 온 큐브!! 이 이상한 물체는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왜 이런 것이 나에게 배달되어왔으며, 정확하게 보낸 사람에게 확인도 하지 않은 체..... 규브를 풀고 사람들은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영화의 초중반까지 설정과 구성은 영화"큐브"를 많이 연상하게 한다. 헉!! 그런데, 영화 큐브를 .. 더보기
그것이 그냥 그것이었던 "IT(2017)" 공포물을 그닥 좋아라 하진 않는 편이다. ^^;;; 하지만, 왠지 그런 날이 있다. 좀 무서운 것을 보고싶다고 생각하는 그런 날!!! 우리가 어릴 적 보았던 그 유명한 "13일밤의 금요일"이나 "나이트메어"를 굳이 떠올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일부러 공포물을 찾아서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 근데.... 한번씩 보고싶어서 굳이 기다리거나 보려고 노력하여서 본 공포물이 있다. 이 영화 "IT"이 그런 영화였다. 한 영화를 소개하여 주는 프로그램에서 강력추천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영화라고 하길래 봤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실망했다. ㅜㅜ 위에서 언급한 13일밤의 금요일이나 나이트메어에서의 구성과 기본적으로 너무 비슷하고, 무엇보다 도대체 무엇이 과거의 그 영화들이랑 다른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였다. 그리고.. 더보기
소재가 참신했던 "익스트랙티드(Extracted, 2012)" 감독도 배우도 본 적이 없는 전형적인 B급 영화이다. 사실 B급 등등을 굳이 나눌 필요도 없고 또 내가 뭣이라꼬 나누겠냐마는 굳이 나누는 기준으로 삼자면 나를 기준으로 내가 아는 감독이나 배우가 나오면 A급, 모르면 B급이다. ㅋㅋ Extracted의 뜻이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추출된"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싶다. 간단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축약하면.... 주인공인 톰(샤샤 로이즈, 캐나다 배우)은 천재 과학자이다. 그는 대단한 장치를 개발하였는데.... 영화에서 정확하게 그 장치가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는다. 단지 사람의 의식속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장치였는데, 무엇보다 가난한 과학자인 톰의 입장에서는 투자자가 절실했는데, 때마침 투자자가 나타난다. 두둥 이름하여 교정국!! 그렇다고 시제품이 만들어져.. 더보기
조금 놀라게 하고 조금 실망하게 한 "Down a Dark Hall(2018)" B급 영화이겠지 하며 봤던 영화 "Down a Dark Hall"를 보며 사실 첫 부분을 보며 깜짝 놀라게 되었다. 가만히 자세히 ^^ 들여다보니 학교장이 우마 서먼인 것이다. 헉 우리나라에서는 잘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좀 유명한 영화였나??? 영화를 보다 중간에 감독을 검색해 본다. '로드리고 코르테즈(Rodrigo Cortes)' ^^;;; 잘 모르겠다. 그가 만든 영화를 보니 내가 아는 영화가 하나도 없다.^^:::: 우마 서먼 출현으로 잠시 끊어졌던 영화를 다시 이어본다. 무서운 10대 비행 소녀 청소년들이 한자리! 이 학교에 모였다. 학교이름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 뭐 별로 중요치 않다. 단지 이상하게도 모여있는 학생들이 전부 여학생이고, 문제아들이며, 학교에서 명성을 좀 떨치던 좀.. 더보기
만화를 보고나서 기대속에 봤었던, 에니메이션 간츠, GANTZ:O(2016) 예전 만화방을 전전하던 시절이 있었지 ㅋㅋ 시간을 떼우기도 했거니와 사실 재미있는 만화에 열중하던 시기도 있었던지라 그래 코믹부분에 꽤 괜찮은 만화로 기억되었던 간츠!! 사실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오래전에 들었었던 것이고,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주인공역으로 나온 "카토 마사루" 잘 기억은 나질 않는데, 흔히 만화도 시즌으로 끊어서 나오니 아마도 시즌 2나 3 이런식으로 더 제작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만화책으로 봤을 때는 카토 마사루보다는 "K"로 나왔던 녀석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리고 도쿄에서 간츠에게 갔던 주인공은 영화 초반에 이미 죽어버린다. ^^;;;; 그래서 아마도 시즌 2나 3정도에 이야기가 추가로 나온 것이 아닐까하며 추정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주인공이 죽는 것부터 .. 더보기
멕시코 영화 "사랑해 매기(2013)" 전미 흥행 역대 톱5라는 걸 포스터에 넣을만큼 대단한 영화였다. 실로 "인생은 아름다워"에 버금갈만큼 대단했다고도 생각한다. 사실 이러한 그냥 블럭버스터가 아닌 사랑의 얘기가 이렇듯 흥행을 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 감독, 배우, 스토리도 듣보잡인 영화였는데.... 알고보니 유지니오 델베즈는 이미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실력있는 감독이자 멕시코의 국민 배우로 알려져있었다. ^^;;;; 어떻게 흥행을 했을까??? 사실 인생은 아름다워와는 이야기가 좀 다르지 싶다. 적어도 저명한 감독과 배우니까!! 그렇다고 대단한 제목에 걸맞는 스토리도 아니다. 단지 스토리가 좀 어이가 없기도 하거니와 좀 진짜 그럴리가 할만큼 반전도 있다. ^^ 젊은 주인공인 위에 남자(발렌틴)는 그냥 인생을 즐기며 산다. ^^ 행복.. 더보기
극강의 공포라더니 그닥...."여곡성"(2018) 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좋아라 한다. ㅋㅋㅋ 맨날 쫄면서 보고, 보고나면 약간의 쾌감과 함께 이상한 만족감으로..... ㅋㅋㅋ 여곡성은 말그대로 여성의 곡소리다. 영화의 시작은 이경진이라는 양반과 신씨부인(서영희) 사이에는 3명의 아들이 있고, 그 두 아들은 모두 첫날밤에 죽어 두 청상과부가 된 며느리와 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며느리가 있음을 설명하는 영상으로 시작되는데..... 과거 이경진이 월화라는 몸종을 건드리고 임신을 하자 잔인하게 죽여서 그 원혼이 그의 아들들을 첫날밤에 죽인다는 설정이고 귀신을 속이기 위해 세째 아들의 거짓결혼을 준비하는데.... 마침 세째아들은 그날 돌아와서 죽어버린다. ㅜㅜ 그런데... 단 하루의 잠자리에서 임신이 되는데.. 이렇듯 세도가인 집안인지라 청상이 된 두 며느리도 첫날.. 더보기
"말모이" (2018) 이 영화 "말모이"는 아이들과 다함께 보겠다고 온 가족이 다 모일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뎌 어제 볼 수 있었다. 우리 부부가 이념적, 사상적으로 ㅋㅋ 자칭 민족주의를 표방하고 있는지라 ㅋㅋ 이런 영화를 발견하면 영화관에 가서 보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영화관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보게되었다. 우리민족에게 있어서 매일 쓰고 있어서 전혀 고마운 줄 모르고 쓰고있는 우리 겨레의 말과 글이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일제시대의 그 험한 시기에 어떻게 우리말이 유지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전체적으로는 아니다 하더라도 그 시기의 우리 선조들의 가상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유해진과 와이프가 좋아하는 윤계상이 주인공이라 더 좋은 말모이는 현대말로는 국어사.. 더보기
유쾌하진 않지만 멋드러진 "흡연, 감사합니다"(Thank You for Smoking, 2005)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의 영화 Thank You for Smoking!! 보는 동안 여러가지 생각이 겹쳐져서 도대체가 무슨 내용의 영화를 봤는지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을 지경이다. 지금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있다면 분명 이렇게 반문할 것이다. 이게 뭐라꼬! 이딴 영화가 뭐라꼬! 말로 의사소통과 행위를 제어하며 남들과 협동을 하며 함께 살아가는 동물은 사람뿐이지 싶다. 물론 동물들 중에 내가 알지 못하는 의사소통의 방법이 있는 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단지 통상의 범위 안에서 논한다면 말이다. ^^ 흔히들 이렇게 말들한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고..... 그럴 것이다. 백해무익! 거기에 무슨 댓구를 한단 말인가!! 허나 여기에 그 댓구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 뿐 아니다. 오히려 역공까지 펼쳐지니 가만.. 더보기
영국판 아메리칸 파이 "더 인비트위너스:섹스온더비치"(The Inbetweeners Movie, 2011) 쉽게 표현한다면 아주 유명했던 '아메리칸 파이'의 영국판 영화라고 생각하면 아주 적당하지 싶다. 물론 나중의 시리즈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아메리칸 파이보다 더 처절한??? 찌질한 녀석들 4명의 뭔가(?)를 기대하며 떠난 여행기라 생각하면 된다. 그들이 가진 돈을 탈탈 털어 나름의 관광지이자 그들의 낙원일 거라 예상했던 말리아섬을 찾은 4명의 주인공! 돈은 없고 그들이 찾은 나름의 술집에서의 그들은 ㅋㅋㅋ 자신들의 기대나 바람은 뒤로한 체 세상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돌고 있지 않으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정말 강추!! 그냥 같이 있어서 좋은 시절이지 싶다. 이렇듯 4명이 뭉쳐다니면 무서울 것이 없을 듯도 하고, 약간의 일탈은 그들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만들.. 더보기
2차대전 또하나의 기록 "포트리스"(Fortress, 2011) ‘B-17 플라잉 포트리스’는1934년 미국의 ‘보잉 항공기’가 설계,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군의 주력 폭격기로 활약한 전투기다. 하늘을 날아 적의 함대를 요격한다고 한다고 해서 ‘하늘을 나는 요새’ 또는 ‘하늘의 여왕’이라 불리며 독일 요격 전투기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 이 비행기는 많은 무기를 실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B-17 플라잉 포트리스’는 커다란 4각 편대를 이루어 침입해온 적의 전투기에 괴멸적인 교차 사격을 퍼붓는 등 최고의 폭격기로 자리매김 했다. 당시의 상식을 뒤엎은 획기적인 고속 폭격기로 기체에 2,724kg의 폭탄을 실을 수 있고 날개 밑에도 폭탄을 장착하는 곳이 있어 폭탄을 투하하는 주간 폭격기로도 이용됐다. 대부분이 미국 공군들에 의해 납품되어 유럽 상공에서.. 더보기
우리 민족의 우수함을 또한번 드높인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 미국인들의 머리속에는 어떠한 알지못하고 자신들이 좌지우지하지 못하는 존재인 북한이라는 조그마한 나라에 대한 이상한 두려움같은 것이 분명 존재하는 듯 하다. 사실 미국이라는 어마어마하고 크고 군사적 측면에서 볼때 단연 세계 제일이라 할 만한 나라에서 계속해서 이러한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보면 북한은 그저 조그마하고 땅덩이 작고 인구또한 적은 그저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한 영화가 아닌가싶다. 한국과의 외교에서 한국이 달고 온 경호원들 중에 북한의 특수부대 요원들이 있었고, 안과 밖에서 협공을 하여 백악관을 장악하고 911과 비슷하게 비행기로 때리박아가 백악관을 박살내고.... 단지 영화적인 측면에서 볼때 항상 그럴법하지 싶긴하다. 우리 민족은 또 한다면 하질 않나!! ^^ 허나 참으로 의아한.. 더보기
나루토 극장판 1기;설희인법첩 (2004)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는 나루토의 극장판 1기!! 언제보아도 질리거나 보고나서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나루토 시리즈의 극장판이라 큰 부담도 없이 그리고 기대만땅의 마음으로 보았고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은 역시 오래된 영상에서 느껴지는 깔끔하지 못함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스토리며 그들 사이의 유대감이며 뭐하나 나무라고 싶은 것은 없다. 더보기
딥임팩트의 흥행을 이어받은 "딥임팩트2"(지구최후의 날, 2008) 재미가 없었나???? 영화에 대한 소개글도 없고 사진을 구하기도 쉽지가 않은 영화네.... ㅜㅜ 혜성이 떨어져 지구가 멸망의 위기일발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는 설정은 같고.... 어떻게...... 미국하나 희생하면 전세계를 구할 수 있을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하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는 히트를 못친듯하니 이만 글 끝!! 더보기
'파쿠르'를 제대로 보여준 "프리러너"(Freerunner, 2011) 이 영화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부분은 분명 "프리러닝"일 것이다. 혹시나 잘 모르는 분이 계실까 싶어 약간의 설명을 하면..... 프리러닝은 안전기구와 일체의 장비 없이 맨 손으로 도시의 고층빌딩과 출입이 금지된 건물 등을 타오르며 점프와 건물 기어오르기 등을 즐기는 순수 스포츠인데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야마카시"로 많이들 알려져 있다. ‘프리러닝’은 그 모태인 ‘파쿠르(Pakour)’와 비슷하지만 조금의 차이가 있는데, 경직되고 효율성을 중시하는 ‘파쿠르’와는 다르게 아크로바틱, 기계체조적인 움직임을 포함해 자유로운 움직임과 심미적인 가치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훨씬 더 자유롭다는 것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자신만의 길을 찾아라”라는 ‘프리러닝’의 슬로건처럼 독창적이고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이 스.. 더보기
은근한 재미로 끌어들이고 끝까지 보게하는 "기린의 날개"(The Wings of the Kirin, 2011) 기린의 날개라는 제목을 봤을 때에 일본영화일 것이란 생각은 전혀 못했다. 단지 예전에 봤었던 12국기라는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것이 나만은 아니지 싶은데.... 여하튼 내용이 비슷하거나 이미지가 그런 것은 아닌데.. 단지 기린이라는 것이 나와서 ㅋㅋ 일본 영화를 자주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이 배우 '아베 히로시'는 아주 낯이 익다. 낮은 톤의 목소리와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 케릭이 주연을 맡은 역인 형사의 케릭을 무난하게 소화하였다. 허나 방금 말했듯이 좀처럼 흥분하지 않고, 말도 낮은 톤의 목소리는 마치 어느 과목의 교수님의 수업만 들으면 잠이 오듯이 영화의 재미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요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며 마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듯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영..... .. 더보기
어이가 없었던 정말이지 실망인 "조난자들(Intruders, 2013)" 낮술이라는 영화를 보지도 못했고, 딱 깨놓고 말하면 듣보잡 영화다!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니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수준이......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하면.... 막 출소한 놈과 시나리오작업을 위해 조용한 펜션을 찾아서 같은 버스를 타고 가는 이들은 서로에게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인식하지 못한다. 뭣이었을까 이들을 연결한 막 출소한 놈의 친절로 이내 맺어진 인연은? 막 출소한 놈이 말하는 내용은 처음 만난 입장에서 들어보면 어쩌면 진짜로 미친 놈의 이야기 같이 들린다. 조금은 위협적으로도 들리고 조금은 과잉된 친절함이 조용함을 찾아서 떠나는 이로 하여금 더욱 옷깃을 여미고 좀더 연을 이어가기에 부담스러운 인물로 치부하도록 만들었는데.... 하지만 우연히 펜션을 맡게되고 손님들이 오면서 일이 .. 더보기
아카데미 각종 상에 빛나는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 2012)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클라우디아 미란다), 시각효과상(빌 웨스튼호퍼 외 3명), 감독상(이안), 음악상(마이클 다나)을 수상한 라이프 오브 파이를 이제서야 봤다. 이안 감독은 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를 사로잡은 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만드는 작품마다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최초의 아시아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안 감독이 만든 위에 언급한 3작품을 모두 봤는데... 역시 어떠한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은 그 사람이 뭘 만든다 하여도 최소한 수작에 자리매김하고 영감을 주는 그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내는가 보다. ^^ 부럽다. 줄거리를 언급하면.. 인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