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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2012년 아홉번째 캠핑(운문사야영장 9/1~9/2) 세번째이야기 문화재라는 삼층석탑도 보이고 절경인 나무와 어우러진 멀리보이는 산도 보이고.... 무궁화와 한폭에 담아진 팔짝지붕의 한쪽모습이 나름 뭔가 있어보이는 한 컷이다. ^^ 저번 포스팅에도 썼지만, 정말 아름다운 벽이다. 요번에 또봐도 아름답네...... 사실 위 2사진은 크게 확대해서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날고 있는 벌이 보이실 겁니다. DSLR의 성능도 시험해보고, 아름다운 꽃과 하나된 벌도 앵글에 담아보고 싶었다. ^^ 나무 줄기를 잘라낸지 오래된 듯한 이끼낀 그루터기의 모습이 이 곳 운문사의 역사를 말해 주는 듯도 하고, 이러한 그루터기 마저도 산속에 있는 절 운문사의 일부인 양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To be continued......... 더보기
2012년 아홉번째 캠핑(운문사야영장 9/1~9/2) 두번째이야기 처음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구 사진은 찍어야지..... 어허 때마침 스님께서 범종을 치고 계신다!! 언제 들어도 울려나가는 듯한 범종의 소리는 청아하다. 마치 마음속의 있는 속세의 때를 파동으로 벗겨내듯..... 처진 소나무 또한 잘 있고.,.... 운문사의 정취를 담아 절의 이곳 저곳을 앵글에 담아본다. 뭐 아무 곳이나 그냥 흔들리게만 않고 찍어도 작품사진이 나오는 듯하다. ^^ 요번 여행을 같이 온 형님이시다. 언제나 웃는 얼굴이시고 밝은 성격이시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 평생을 함께 할 사이라서 조급하게 생각진 않지만, 맏형으로서의 모습과 언제나 통크게 묶어나가는 모습은 그 자리가 전혀 어색하지 않아 보인다. ^^ 처진 소나무 앞에서 찍은 몇장 안되는 가족사진!! 허.... 근데.... 더보기
2012년 아홉번째 캠핑(운문사야영장 9/1~9/2) 첫번째이야기 운문사야영장에 갔었던 기억도 좋았고, 물도 너무나도 맑고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아서 나의 추천으로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물론 운문사야영장으로... 고고씽~~~!! 여전히 이렇듯 물은 맑고 또 많다. ^^ 소머리의 위용도 그대로이고..... 같이 온 지인의 가족!! ㅎㅎ 편안한 복장에 편안한 모임이라~~~! 앞으로도 캠핑에서 꼭 가져가야 할 덕목일 것이다.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모임과 캠핑!! 아직 늦여름이건만, 이곳 운문사 앞의 숲속에는 밤톨이 아직 체 익기도 전에 떨어진 밤송이들이 보인다. 아직 덜 익었으리라 생각하며 아예 까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 ^^ 아침에 도착한 우리 일행들은 짐을 풀고 텐트를 치고나서 운문사로 향하여 천천히 걸어가 본다. 숲을 지나가는데.... 발걸음은 가볍고, 공기는 .. 더보기
2012년 일곱번째 캠핑 (운문사야영장,6/16~17) 두번째 이야기 어제 저녁에 먹었던 회사동료가 가져온 우럭의 맛에 매료되어 도취되어 있다가 사진을 못찍은 것이 못내 아쉽다. 허나 넉넉하게 가져온 온갖 고기들이 아침에도 우리의 아침반찬이 되어 우리의 배를 부르게 한다. ^^ 역시 캠핑에는 고기가 최고!! 이렇듯 좋은 고기들이 우리의 아침 밥과 함께 더불어 풍성한 반찬이 되어주었다. 어라 근데... 밥을 먹고 바로 어디를 가려했는데... 다들 별로 시큰둥하다. 운문사에 다들 다녀왔다고 애들 물놀이를 시키잔다. 오전중에 애들 물놀이 시켜놓고 어른들은 어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적한 시간을 보낸다. 그래 이것도 나쁘지 않지 싶다. 다들 사느라 바빠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풍성한 시간에 같이 나누는 것이 어찌 시간을 죽인다 할 수 있으랴!! 애들 물놀이가 끝나고 이제 .. 더보기
2012년 일곱번째 캠핑 (운문사 야영장,6/16~17) 첫번째 이야기 저번에 가보고 좋아서 이번에 한번더 가기로 했다. 운문사야영장!! 이번에 와이프 친구내외랑 같이 왔다. 좋은 계곡과 운문사의 정취와 아름다운 밤을 같이 하기 위해 같이 가는 캠핑을 제안했고, 와이프 친구내외는 흔쾌히 응답했지만, 와이프의 친구 남편은 오질 못했으나 대신 와이프의 친구 한명이 더 왔고, 거기다 회사의 동료도 우연히 같은 캠핑장에 오게되어 더욱 풍성한 캠핑이 되었다. ^^ 맑은 계곡도 여전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물장구를 치며 노는 아이들도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아서 보기에 좋다. 우리 아들들 뭐가 부끄러운지 카메라를 들이대니 숨기 바쁘다 ㅋㅋ 허나 찍고나니 오히려 보기엔 좋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자장밥이 완성되었고.... 자장밥을 열심히 먹는 아이들.... 역시 무슨 음식이든 열심히 놀거.. 더보기
캠사 영남방 정캠, 8번째 캠핑(2011.9.23~25, 청도 운문사야영장) 2탄 아침밥을 간단히 해 먹고서는 오늘 아침에 뭘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당연한 것을 빼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기가 운문사 야영장이 아니던가!! 그래 그럼 당연히 운문사에 들러봐야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예전에 와이프는 방문한 적이 있었다는 약간의 설명을 들으며 차를 끌고 나간다. 허나 곧 알게된다. 걸어와도 좋을 법한 아주 가까운 곳에 운문사가 바로 있었다. ㅋㅋ 차 시동걸고 바로 주차비내고 이궁 허나 나온 길이라 그냥 가 본다. 운문사가 굉장히 오래된 것은 기지의 사실이라 다들 아실 것이고,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557년 진흥왕 18년에 창건되었다 하고, 1227년에 일연선사가 이곳 운문사에서 삼국유사를 집필하였다 한다. 현재 260명 정도의 비구니 스님들이 이곳에서 경학을 배우고 계율을 지키며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