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륙도 SK 뷰 아파트

동네 친구들과 같이 축구를 즐기는 강이 날이 더워지니 아파트의 곳곳에 물을 틀어 시원하게 만들어도 주고 걸어다니다 보니 우리 강이가 축구를 하잔다. 그래 축구공을 들고 나가본다. ㅎㅎ 벌써 동네 형들이 축구장을 차지하고서 즐겁게 축구를 하며 놀고 있다. 아이들은 금방 친구가 된다. 멀뚱이 서있는 강이를 보고 같이 할래? 한마디에 잘 모르지만 같이 뛰어노는 아이들! 그래 그래서 아이들인가 보다. 단연 돋보이는 녀석이다. 공을 차는 폼이 좀 논듯하다. ㅋㅋㅋ 동네에 이런 형들 꼭있지 축구를 마치고 니키타와 같이 노는 강이! 외국인인들 뭐가 중요하랴!! 금새 다시 축구장으로 아까와는 좀 다른 맴버지만, 역시 아이들에겐 중요치 않은가 같이 뛰어논다. 어찌나 보기 좋은지 흐믓한 마음에 한참을 놀게 놔두었더니... 발재간이 좋은 애들이 몇명 보이고..... 더보기
캐논 40D 카메라 연습 샷  이 놈의 귀차니즘은 DSLR을 사고서도 사진기의 기능을 알려하는 노력보다는 그냥 예전처럼 찍으려한다. 그래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사진에 대해 대충 설명서를 읽어보고 연습을 하러 나간다.  일단 멀리 나가기보다는 아파트에서 이곳 저곳을 찍어본다. 이제껃 살면서 자세히 보지 않았던 곳곳을 유심히 보니 우리아파트가 참 예쁘게 지어졌음을 볼 수있었다.  그러고 보니 발밑에 보이는 크로버도 보인다. 최대로 가까이 가져가 찍은 사진인데.... 역시나 50.8렌즈의 한계다 여기까지가 최소거리이다. 더 가까이 가면 촛점이 맞질 않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  이기대 해변도 한 컷 담아보고....  바로 앞에 있는 오륙도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핀 갈대도 한 컷!  이 날 찍은 사진 중에서 이 사진이 .. 더보기
찬 바람이 일기에 나가봤던 용호동 오륙도 선착장  밖으로 나가보고는 싶고 멀리가면 귀찮고 챙겨야 할 것도 많을 것같아서 집앞에 있는 오륙도 선착장에 나가봤다. 겨울이고 해서 뭐 있을까 싶었는데... 왠걸 해녀분들이 직접잡은 각종 해산물을 팔고 있었다. 히~야 하는 생각에 이리 저리 둘러본다.  오륙도 정면에 보이는 바다로 나가지 않고 볼수 있는 최단거리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ㅎㅎ 오륙도를 집앞에 두고도 사실 이렇게 나가서 보지 않으면 자주 볼수 없다.  선착장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으신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 뒤로 보이는 우리 아파트! 무엇보다 아파트와 바다사이에 있는 황폐화된 언덕이 바로 해양공원이 들어설 자리였다. ㅜㅜ 지금 아파트 입주자들과 SK건설과 소송중에 있지만, 나도 입주민인지라 억울하기만 하다. 분명 해양공원을 짓는다고 해놓고 바다경.. 더보기
아파트 입주민의 안녕을 비는 아파트 지신밟기 잔치 내 기억엔 2월 중순에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 아파트 입주민과 아파트 전체의 복과 무사함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한다기에 그 시간에 맞추어 온 가족이 나가서 구경했었던 기억이 난다.  제사상을 차려놓은 것을 보니 돼지머리를 비롯하여 갖추어야 하는 것은 다 갖추었다. 이렇게 디지털화된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미신같은 것을 한다는 것이... 대학다닐 때 풍물패였던 난 이것이 우리의 고유의 풍습일 뿐만이 아니라 어떤 힘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도 약간은 있다. 우리들 인간이 가진 흔히 말하는 기운이니 서양쪽에서 말하는 오오라라든지 그것의 이름이 무엇이건 사람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무엇을 간절히 바란다면 분명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이다.  뷰플라자 중앙무대에 거린 플랭카드는 단순히 오늘.. 더보기
오륙도 SK 뷰 아파트 옆 해맞이 공원에 만발한 유채꽃  거의 6월 중순인 지금 갑자기 왠 유채꽃? ㅋㅋ 역시 나의 귀차니즘 땜시 발생한 문제이긴 하지만, 뭐 4월 것을 6월에 올린다고 누가 뭐라하나? 그냥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ㅋㅋㅋ 좀더 부지런해야 할 것이다. 파워블로거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나니... ㅋㅋㅋ  해맞이 공원에서 약간만 올라가면 이기대공원쪽으로 빠지기 전에 길에 양쪽으로 아름답게 핀 유채꽃! 눈부시도록 좋아서 와이프와 함께 이 길을 걸어가 봤었다. 날은 좋지 그러니 한 무리의 아주머니들이 손에손에 DSLR을 들고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걸어가는 것을 봤다. 허허 요즘은 나같이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다니면 왠지 손이 부끄러우니.... 쩝 여기서 밝혀두고 싶은 것은 우리 카메라가 똑딱이긴 해도 꽤 비싸게 주고 산 것이라는 것이니 뭐 그.. 더보기
오륙도 SK 뷰 아파트로 감히 들이치지 못하는 해무!  SK건설이 지어준다던 해상공원이 아직도 폐허가 되어있긴하지만, 그래도 오륙도 SK뷰 아파트에 살고 있는 난 여러 경험들을 이곳에서 하고 있는데... 하루는 아주 도특한 경험을 하여 이렇듯 포스팅하게 되었다. 여러분들도 아마도 바닷가에 살았던 경험이나 혹 강가, 습지등등에서 자본 경험이 있으면 안개가 들이치는 경험들이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오늘도 그날 중의 하루이다. 그런데 이런 안개가 들이치다 마는 것이 아닌가!!  저 먼 바다에서부터 살아움직이는 유기체같은 해무가 점점 아파트로 다가오더니 오륙도를 집어삼키고는 아파트마저 삼키나 하는 순간! 아니 감히 아파트에 근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ㅋㅋ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해군 작전 사령부는 해무에 휩싸이는 광경이 보이고 밑의 사진은 저 멀리 남포동을 .. 더보기
안개 낀 오륙도 SK 뷰 아파트  아주 가끔씩 아파트에 해무가 오는데.... 이렇듯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낸다. 별루 높지도 않은데 흠.... 우리 라인이 38층까지던가... 무쟈게 높아 보인다 ㅋㅋ  마치 영국에서 안개낀 런던의 한 곳인양 보이는 듯 하지만, 먼저 언급했듯이 오륙도 SK 뷰 아파트!  잠시 아파트의 공간들을 사진으로 담으면....  단지 안개가 꼈을 뿐인데 분위기가 있는 것이 좋다. 1박 2일에서와 같이 한번 외쳐보자! 오륙도 SK뷰 아파트로 놀러오세요~~~~! 더보기
눈오는 오륙도 SK뷰 아파트  얼마전에 부산에 눈이 펑펑온 날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 올렸어야 하는데... 사진만 찍어놓고 컴퓨터에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그냥 묻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이렇듯 포스트해서 올립니다. 그러고 보니 참 아름답습니다.  눈으로 고생하신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냥 눈으로 즐기기엔 눈만큼이나 순백의 흰색도 없고 단지 눈이 왔다는 것만으로도 맘이 설레는 것은 어른 아이가 따로 없을 것이다. 가지에 붙어있는 눈송이의 모습이 특히나 눈보기가 힘든 부산이라는 특성 때문이겠지만 진짜로 아름다워 보인다. 이윽고 나는 집으로 들어가 사진기를 들고 나와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가본다.  아파트를 벗어나 살짝 해맞이 공원으로 올라가 보니 더욱 눈 온 모습이 아름답고 아파트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 점점 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