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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교육원캠핑장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마지막 이야기 메밀막국수가 맛있다는 캠사에서의 후기를 읽고는 이번 캠핑의 마지막을 막국수로 정리하기로 하고, 창녕시내로 나간다. 집은 그리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허나 맛은 크기로 화려함으로 판단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막국수를 시켜놓고 보니 겨자소스가 이렇듯 비닐로 포장되어 나와있었다. 넣고 싶은만큼 넣어 먹으면 되는데, 난 매운 것이 별로이니 한개만 넣어 먹었다. 드뎌 나온 메밀막국수 ㅎㅎ 맛있겠다. 바로 비벼서 먹어보는데... 그 맛이 그 맛이 끝내줘요 ㅎㅎ 글로는 표현을 못하겠네... 아이들 용으로 시켰더니 양념을 안하고 주시네.... 정말 싱싱한 고추와 양파 오이등도 맛을 더해주고 아이들에게 줄 양념도 따로 덜어주셔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 이번 캠핑의 마지막을 장식한 맛집 정말 명불허전이라더니.. 더보기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여섯번째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니 Vamp님과 네비님, 네비 안지기님 그리고 여러 어린이들이 다같이 축구를 하고 있다. 우리 가족이 빠질수 있나 같이 끼어서 축구를 했고, 좀 있다가 종목을 바꿔서는 애들만하는 피구도 해주고 어른들은 전부 볼보이를.... ㅎㅎㅎ 제발 좀 룰을 지키라니까 막던진다. 특히 울 큰아들 강이는 전혀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던져 맞추려한다 ㅋㅋㅋㅋ 뭐 그게 중요하나 재미있으면 좋지 ㅋㅋㅋㅋ 넘어린 우리 둘째 산이는 끼지 못하고 옆에서 예쁜 표정 귀여운 짓을 한다. 난 짐을 싸며 사진도 찍어주고 또 가서 짐싸다가 아이들의 피구하는 모습을 찍어주고...... 짐을 다싸고는 드뎌 본격적인 우포늪을 관광하러 가자며 나선다. 자전거도 빌려서 타고.... 근데.... 이 자전거 무쟈게 무겁다 ㅜㅜ 거의 평.. 더보기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다섯번째 이야기 와이프 친구내외가 캠핑장으로 온다는 소식에 우포늪을 보는 것은 다음날로 미루고 캠장으로 다시 돌아온 우리 가족은 부랴부랴 손님맞을 준비를 한다. 딸래미의 모습이다. 어느새 부쩍 자란 모습에 놀랐다 마치 훌쩍 커버린 듯한 모습은 ㅎㅎ 역시 딸래미라 그런지 동생을 챙기네... ^^ 그래 우리집도 이런 딸래미 한명은 낳았어야 하는데.. ^^;;; 한명더??? 아이들의 장난감들! 이렇게 찍어놓으니 무슨 작품같아 좋네. 제주도에서 방금 공수해온 오늘 산 감귤크런치초코! 와우 역시 맛있다. 문득 이 사진과 실물은 어떨까싶어 찍어본 사진인데... 이거 완전 실사네. 와이프가 만든 치즈가 들어간 준 피자급의 술안주이다. 간단히 밥을 해결하고, 와이프 친구내외와 우리 내외가 술한잔한다. 와이프 친구내외는 너무 피곤하고,.. 더보기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네번째 이야기 우포늪에 왔으니 우포늪을 보러가야 할 것이 아닌가!! 식구들을 데리고 우포늪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나도 한번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간임을 애들에게도 보여주고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살아감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게 하려고 하고 싶었다. 우포늪 생태관이 앞에 보인다. 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이 애들과 같이 거닐기에 좋도록 잘해 놓았다. 커다란 개구리 옆에서 개구리를 건드리며 신기한 듯 바라보는 산이! 옆에 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개구리 소리도 들리고 ㅋㅋㅋ 어른이 볼때 약간은 ㅋㅋ 거릴만 하지만, 애들은 얼마나 신기할까싶다. 생태관앞의 조그만 연못 겨울인지라 수면이 꽁꽁 얼어있다. 조그만 배의 어부가 너무 추워보여서 내 마음까지 오그라드는 듯도 .. 더보기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세번째 이야기 돌아오는 길에 보니 유적지 표시가 있어서 들러본다. 물계서원이라고.... 전혀 정보가 없이 가다보니 뭐하는 곳인가 하는 맘에 가 봤더니 멀리서 잡아서 사진찍어보고.... 밑에 사진은 가까이에서 찍어보고..... 읽어보니 성씨가문의 서원이란다. 울 아들 강이의 모습! 언제나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 물계서원을 보고 다시 캠장으로 가는데.... 가시연꽃마을이 있길래 들러보았는데.... 7~8월에 피는 꽃이라 아직 개장을 하지 않은 모양이다. 솓대가 우뚝 솓은 모양이 정말 우리를 반기는 것이 보기도 좋다. 이 집을 찍은 것은 이 집이 예쁘거나 한 것이 아니라 이 집의 옆으로 나온 베란다가 너무도 맘에 들어 한 컷 찍는다. 그래 집의 규모나 모양도 중요하지만 이렇듯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얘기하고 .. 더보기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두번째 이야기 먹을 것도 먹었고.. 이제 이 동네 구경에 나섰다. 도로를 달리다보니 큰 마굿간이 보이기에 한번 찾아가 본다. 체험승마가 있다. 비록 20분에 3만원이라는 거금이 들지만, 우리 아들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겠다싶어서 하기로 한다. 몇명이서 승마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긴했지만... 단 20분에 3만원이고 하루종일이 5만원이라니..... 좀 억울한 금액이긴 하지만, 하루종일 승마하고 있는 것도 이상하고.... 여하튼 애들도 좋아할 듯해서 태워본다. 밖에 보이는 여러 말들 중에 참으로 미끈하게 잘 바진 말도 보여서 한 컷 찍어본다. 밑에 사진은 또한 백마가 있어서.... ㅋㅋㅋ 늠름한 우리 맏아들 강이가 말위에 올라 준비를 하고.. 흠.... 귀족의 귀태가 나는 것이 역시 우리 큰아들이다. ㅎㅎㅎ 어라 .. 더보기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첫번째 이야기 창녕 우포늪교육원에 한번 가봐야지 하다 드뎌 가게되었다. 특히 이곳은 캠사의 자매캠핑장으로 유명하여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텐트를 치고나서 애들이랑 캠핑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데... 역시 폐교를 캠핑장으로 만들다보니 이곳처럼 강당같은 곳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그네도 있다. 울 큰아들 강이가 캠핑을 가자고 조른면도 있지만, 울 가족 모두의 즐거운 휴식시간으로의 캠핑이 되어가는 것만같아 좋다. 추울때 먹을 공간이 식당같은 공간과 여름철에 애들이 즐겁게 놀수 있는 수영장도 보인다. 한 여름에 오면 좋을 듯하다. 그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므흣한 마음이... ㅎㅎ 새로 산 파세코 15 위에 피자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파세코에서 만들어진 피자와 함께하는 맥주는 그야말로 캠핑에서만이 즐길수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