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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퇴근길에 달린 이기대 라이딩(2013.4.8) 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달려보았던 이기대길. 항상 집에 가며 이기대 입구에만 오면 망설여진다 갈까말까??? 야간하고 몸도 피곤한 상태인데... 그러다 이렇게 마음이 동하면 한번씩 무식하게 달려본다. 야간하고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자전거가 안좋다는데...... 시간을 일부러 내는 것이 힘들어 매번 이렇게 달리게 된다. 안 좋다는데... 달리고 나면 그렇게 기분은 좋은 것은 무슨???? 군부대 사잇길로 할 달려볼까나!! 더보기
회사 동료분과 함께한 이기대 산길(2013.7.1) 이기대 공원부터 시작된 산길로 한번은 가 봐야지 하다가 처음으로 오르게 되었다. ^^;; 생각보다 험하다. 줄을 잡고 올라야 되는 코스도 있고 사실 이 쪽으로 올라가는 것은 몰라도 내려오는 코스로는 잡아선 안될만큼 가파르다. 이기대 공원의 쉬운 코스를 접어두고 자연에 가까운 가파른 길을 걷다보니 참으로 오랜만에 이런 산행을 하는 듯 하여 기분도 상쾌하다. 중간에 차단해 놓은 곳인데.... 바위에 구멍이.... 한참을 오르다보니 이렇듯 예쁜 돌탑을 쌓아놓았네 ^^ 얼마나 예쁜 지 예쁜 마음에 한 컷 더!! 험한 산길이 끝나고 나니 이렇듯 넓은 대로가!! 백양사로 이어지는 이 대로를 끝마치고 다시 장자산 꼭대기로 오르는 길을 택해서 집으로 갔다. 일부러 힘든 길을 택하여 나름 재미도 있었고, 몰랐던 코스를 .. 더보기
자주 가도 좋은 이기대 바다길(2013.3.11) 오륙도 SK 뷰 아파트 뒤로 돌아가는 길을 이렇듯 깔끔하게 만들어 놓다니 ^^ 걸어가며 기분이 상큼해지는 듯 하네..... 봄기운이 물씬물씬 ^^ 와우 여기는 텐트를 치면 좋은 자리같아 보이는데..... 텐트치면 뭐라할라나??? 오홋 지나는 길에 청솔모가 뛰어가기에... 한컷! 짜식 얼마나 빠른지.... 저 녀석이 우리 토종 다람쥐를 다 잡아 먹는다니 다람쥐랑 비슷하게 생긴 놈이 잡식성이라니.... 갈맷길이기도 하고, 680Km에 달하는 해파랑길의 시작이기도 한 이기대길의 아름다운 정취는 이렇듯 언제든 고개만 돌리면 바다가 보이고, 그 곳이 바로 가장 아름다운 경치의 장소가 된다는 점이다. 농바위도 보이고 뒤로 보이는 옥색빛의 바다도 넘실거린다. 아주머니가 바위에 붙어있는 조개등등을 따고 계셔서 물어봤더.. 더보기
강이랑 함께한 이기대길(2012.02.27)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강이랑 함께한 이기대 길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한다. 사실 지금은 11월, 기억이 가물가물한 면이 많지만, 그래도 아빠와 단 둘이 한 기억을 남겨야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얼마나 많은 가족사가 있었는지..... 캠핑 여행등등해서 지나갔지만, 그래도 글로 남겨야 하는 부분이 있고, 잊혀져도 되는 부분이 있는 것 아닐까? 시작과 함께 별로 탐탁지 않았던 발걸음이란 것은 알겠지만, 이놈 처음부터 영 달가워하지 않는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칭찬해마지 않지만, 결코 얼굴을 풀지 않는지... 역시 초지일관하는 모습이 싸가지 없다. ㅋㅋ 중간쯤 오니 이제 포기 단계에 들어간 듯하다. 이젠 별 불만도 없고, 단지 이 짓을 왜하나 하는 불만이 얼굴에 보인다. 이건 아무리 설명해도 모를 것이라서 .. 더보기
이기대 해변 홀로 걷기(2011.07.17)  살며시 오륙도 앞바다를 내다본다. 잔잔한 파도가 넓은 바다를 보여주고, 시원한 바람이 나의 얼굴을 간지른다. 아! 항상보는 바다이건만, 볼때마다 참 좋다.  해파랑길의 시작점이란다.  오륙도 앞에 위치한 해맞이 공원에 유치원에서 놀러를 왔나보다 아장아장 걷는 이쁜 병아리들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아 그래 그래도 희망은 있지하는 생각이 든다. 전국이 정전이 되는 후진국과 같은 이 나라에 이 어린이들이 커서 만들 나라는 그렇지 않을 거라는 희망! 그 희망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을 것이다.  일제가 만들어놓은 포진지다. ^^;;; 사실 여기를 몇번을 지나쳤는데... 있는 줄 몰랐다. 무엇이든지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그게 그저 그것일 뿐 무엇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 이 일대에 몇개나 되었었으나 지.. 더보기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주는 이기대 장자산 라이딩(2011.06.15)  이기대 라이딩은 벌써 몇번째이지만, 갈때마다 참으로 새로운 느낌을 준다. 언제나 길은 시원하고, 또오고 싶은 생각에 달리면서 다음 모임을 생각케하는 길이 아닌가 한다. 그래도 초입의 이 오르막길은 꽤 힘들다. ^^;;;  영차영차! 천천히라도 꾸준히 오르면 결국 도착한다. 이것은 등산이나 모든 레포츠의 공통점이 아닐까?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하며 즐거운 라이딩! 안전한 라이딩!  이번엔 새로운 도전을 한다. 이길을 자전거로 올라 장자산 정상으로 가기로 했다.  산에 오르기 전에 좀 쉬어볼까! 옆에 교회에서 나오신 분들이 차도 주신다. ㅋㅋ 얻어먹고...  다 올라왔다.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못 오를 정도는 아니었다. 이 친구는 오늘 처음 왔는데... 한방에 치고 올라왔다. 대단대단.. 더보기
우리동네 뒷산 장자산 등산  우리동네 뒷산인 장자산은 이기대와 신선대를 병풍같이 두르고 있는 명산(??)이다. 앞으로는 보이지 않는 일본이 있긴하지만, 태평양을 내다보고 뒤로는 한반도의 시작을 알려주는 나름 명산이라 할만하다. 이기대 공원과 신선대 유원지를 두르는 둘레길은 벌써 아주 유명한 길이고, 장자산은 그 정점이다. 누구든 우리동네에 온다면 이 길을 한번 같이 걷고 싶을 정도로 강추한다. 장자산을 포함하고 이기대와 신선대를 모두 걷는다면 거진 4시간넘게 소요될 정도로 우습게 볼 수만은 없는 길이지만, 사람이 지쳐 힘들만 하면 쉬는 공간을 열어주는 넉넉함도 같이 가지고 있다.  이기대 공원 도로에서 장자산으로 접어드는 입구에 있는 아주 상세한(ㅋㅋ) 지도는 절대 이 산이 크거나 넓거나 길을 잃을 산이 아니라는 것을 웅변하고.. 더보기
이기대 라이딩 어머니와 누나랑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이렇듯 어머니와 누나와 함께하는 라이딩을 계속 계획하고 실행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중에 여유를 가지듯 각자 다른 집에서 먹고 살기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듯 모여서 자전거로 서로 유대를 가진다. 두 분다 계속 건강하시길 바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