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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2013년 일곱번째 캠핑(표충사야영장, 7.5~7) 이번엔 3팀이 한꺼번에 캠핑을 한다. ㅋㅋ 두번에 걸친 반나절 캠핑의 아쉬움이랄까?? 아주 본때를 보여준다는 식으로 2박 3일의 알찬 캠핑을 위해 준비도 알차게..... 무엇보다 3가정이 모이다보니 제각각 다른 퇴근시간을 맞추기가 너무어려워서 7월 5일 밤이 되어서야 3가정이 다 모일 수 있었고, 그때까지 알아서 먹고 하다보니 벌써 한 명은 술이 얼큰하게 되어있었다. ㅜㅜ 우리 부부가 가장 늦게 도착해서 많이 미안한 마음에 초반의 후래자 3배원칙에 따라 3잔을 연거푸 먹다보니 벌써 얼큰해서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ㅋㅋㅋ 첫날밤은 이렇듯 부산한 중에 정신없이 저물어갔다. 둘째날이 되어 간단한 아침을 먹고 어제의 숙취해소를 위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점심을 먹는데.... 하늘이 꾸리꾸리하다. 비가 오려.. 더보기
2013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야영장, 5.16~17) 마지막 이야기 역시나 구경을 하였으니 맛난 것을 찾아가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을!!! 저번과 같은 코스라서 별로 쓸 말은 없으나 그래도 가고 또 가도 괜찮다고 느껴지니.... 이렇듯 다 쓰러져가는???? ㅎㅎㅎ 고풍스런 분위기도 좋고..... 나무 잎에 둘러싸인 간판을 보는 느낌도 좋으니.... 맛은 얼마나 좋으랴!! ㅎㅎ 주차장에서 이어져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마치 숲속을 걷는 듯도 하고 옛 느낌 그대로의 고 가옥을 걷는 듯도 싶다. 행랑채 안에 자리를 잡고보니 그 전에는 보지 못했던 솓대가 집안에 보인다. ㅋㅋㅋ 코 안이 좀 시원해 져야 할텐데... ^^ 은은한 조명아래 맛난 음식들이 찰려지는 것을 보는 행복은 그 어떤 것에도 비할 수 없는 멋진 경험이다. 행랑채라는 음식점이 가진 또하나의 매력점이 아.. 더보기
2013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야영장, 5.16~17) 첫번째 이야기 위양못에 한번 더 와봤는데.... 저번 캠핑보다 더욱 이팝나무가 풍성하게 꽃을 피운 것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므흣한 마음에 사진을 많이도 찍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팝나무의 꽃 못지않은 우리 가족의 얼굴도..... 아름답다. 저번 캠핑때는 개방하지 않았던 곳이 이번에 갔더니 이렇듯 안을 볼수 있도록 개방해 주어서 얼마나 좋은지..... 아이들과 함께 호수 안의 섬에서 사진도 찍고 밖에서 보던 풍경이 안에서 밖을 보니 또한 느낌이 새롭다. 아이들의 머리 속에도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이 길이길이 기억되었으면 한다.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것이 이런 것을 뜻하리라. 다음에 다시 표충사 야영장에 오게되면 꼭 봄에 오리라!! 흐드러지게 핀 벗꽃도 좋고, 이팝나무 또한 우리를 반기니 이 아니 기쁘랴!! 어느 방향으로 앵글.. 더보기
2013년 세번째 캠핑(밀양표충사야영장, 4.12~14) 네번째 이야기 밀양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돌아온 캠장!! 오늘의 수고로움을 맥주 한잔에 날려보내본다. ㅎㅎ 캠핑의 장점 중 하나가 이렇듯 앉아서 언제든 맥주한잔의 자유가..... 우리 강이도 즐거운 캠핑을 제대로 즐기는데.... 낮에 밀양 관광에 힘들었는지 해먹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그새 와서 찍었네... 무슨 범죄자도 아니고 ㅋㅋ 누워서 과자를 먹는 즐거움에, 캠핑의 느긋함을 즐기고 있는데 누워 여유를 즐기는 사이 안지기가 와이프표 스파게티를 준비했었나보다 ^^ 아웃백의 스파게티를 좋아라하는 나의 입맛에 맞추어 만들었다고 하더니 꽤나 비슷하다. 느끼한 스파게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매콤하게 만들었다더니 정말 비슷하기도 하고 맛또한 기가 막히다. ^^ 그릇에 담아놓으니 정말 맛나보이네 ㅋㅋ 두 아들들.. 더보기
2012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2012.4.28~29) 세번째 이야기 친구 내외이다. 이제 40줄에 접어드니 이놈도 나도 많이 늙었다. ㅎㅎ 그래도 젊게 살려 노력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그렇게 늙어가야 할 것인디.... 근데.... 애들은 어딨지??? 울 가족이다. 정말 캠핑가며 몇 안되는 가족사진이다. 매번 나는 사진찍느라 내가 없는 가족사진이 대부분인데... 이렇듯 다른 가족과 같이가니 가족 사진이 된다. ㅎㅎㅎ 이번에 삼각대를 샀으니 다음부터는 모든 가족이(나를 포함해서 ㅎㅎㅎ) 다 나오는 가족사진을 남겨야 할 것이다. 와이프 친구내외이다. 대구에 살아서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서로 시간 맞추어서 자주 만나려 노력한다. 서로가 같이 계를 하며 여행이나 혹 맛집등등을 찾아가서 먹으며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좋은 친구들이다. 와이프 친구 남편이 울진 출신이라 그런.. 더보기
2012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2012.4.28~29) 두번째 이야기 산이는 항상 자연스럽게 웃다가도 사진만 찍는다하면 이렇듯 어색하게 웃는다 ㅋㅋㅋ 배우가 되는 것은 심각하게 말려야 될 듯하다. ㅋㅋㅋ 강이와 친구 아들은 벌써 배드민턴을 가지고 야구를 하며 놀고있다. ㅎㅎ 마치 어제도 만난 사이처럼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게 놀지??? 나도 어릴때 저랬나 몰라 ㅋㅋ 형들은 형들대로 놀고, 동생은 동생끼리 논다. 뭔 얘기를 저렇게 열심히들 하는 지.... 아는 단어도 별로 안되는 녀석들이 ㅋㅋㅋ 이번에 새로 산 코베아 캐비넷이다. 와이프의 주장으로 결국 사게되었는데... 뭐 사놓고 보니 정리도 잘 되는 것같고, 무엇보다 이렇듯 3가구가 같이 캠핑을 하다보니 여러 물건들이 섞이는데... 이곳에 우리것만 정리해 넣으니 깔끔하고 좋다. ^^ 좀 비싸서 그렇지 ㅜㅜ 간만에 만난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