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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

2012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2012.4.28~29) 마지막 이야기 캠핑장 주변에 가꾸어진 예쁜 꽃들이 있어서 한컷 찍어본다.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캠핑 짐들을 자 싸서 차에 실고서는 점심을 먹으러 나가본다. 뭐 모인 맴버들이 집이 부산과 대구로 나눠진 관계로 맛집을 찾아 먹지는 못하고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 가본다. 이름하여 송림정! 메뉴판을 꽤나 멋들어지게 붙여 놓았다. 맛은 어떨까? 동동주도 한통시켜서 나눠먹고.... 반찬을 들어 한컷 찍어도 보고... 매운 오리 불고기와 간장 양념 오리불고기와 양념 오리불고기 이렇게 3마리를 시켜서 한마리는 애들 먹으라고 주고 나머지 두마리는 어른들이 나눠먹는다. 뭐 그리 맛있다고는 못해도 빠지는 맛은 아니었는데.... 가격이 넘 비싸다 ㅜㅜ 관광지니.... 매실 장아찌가 아주 맛나 보여서 한컷 찍었는데.. 더보기
2012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2012.4.28~29) 세번째 이야기 친구 내외이다. 이제 40줄에 접어드니 이놈도 나도 많이 늙었다. ㅎㅎ 그래도 젊게 살려 노력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그렇게 늙어가야 할 것인디.... 근데.... 애들은 어딨지??? 울 가족이다. 정말 캠핑가며 몇 안되는 가족사진이다. 매번 나는 사진찍느라 내가 없는 가족사진이 대부분인데... 이렇듯 다른 가족과 같이가니 가족 사진이 된다. ㅎㅎㅎ 이번에 삼각대를 샀으니 다음부터는 모든 가족이(나를 포함해서 ㅎㅎㅎ) 다 나오는 가족사진을 남겨야 할 것이다. 와이프 친구내외이다. 대구에 살아서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서로 시간 맞추어서 자주 만나려 노력한다. 서로가 같이 계를 하며 여행이나 혹 맛집등등을 찾아가서 먹으며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좋은 친구들이다. 와이프 친구 남편이 울진 출신이라 그런.. 더보기
2012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2012.4.28~29) 두번째 이야기 산이는 항상 자연스럽게 웃다가도 사진만 찍는다하면 이렇듯 어색하게 웃는다 ㅋㅋㅋ 배우가 되는 것은 심각하게 말려야 될 듯하다. ㅋㅋㅋ 강이와 친구 아들은 벌써 배드민턴을 가지고 야구를 하며 놀고있다. ㅎㅎ 마치 어제도 만난 사이처럼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게 놀지??? 나도 어릴때 저랬나 몰라 ㅋㅋ 형들은 형들대로 놀고, 동생은 동생끼리 논다. 뭔 얘기를 저렇게 열심히들 하는 지.... 아는 단어도 별로 안되는 녀석들이 ㅋㅋㅋ 이번에 새로 산 코베아 캐비넷이다. 와이프의 주장으로 결국 사게되었는데... 뭐 사놓고 보니 정리도 잘 되는 것같고, 무엇보다 이렇듯 3가구가 같이 캠핑을 하다보니 여러 물건들이 섞이는데... 이곳에 우리것만 정리해 넣으니 깔끔하고 좋다. ^^ 좀 비싸서 그렇지 ㅜㅜ 간만에 만난 친.. 더보기
2012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2012.4.28~29) 첫번째 이야기 혹시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연락을 받고는 부랴부랴 갔던 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 흐미 자리가 없다. 토요일 아침에 자리가 날 것도 아니고 해서 정말 마음이 무거운데.... 일단 짐을 내려야하나 어쩌나 하고 있는데... 때마침 대학생들이 때로 몰려와서 있던 곳에 학생들이 집에 간단다 ㅎㅎㅎ 자리를 찌뽕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기다리다 텐트를 치고 흐믓하다. 처음 와 본 표충사국민관광지 야영장! 무료라서 어떨까 싶은 마음이 많았었는데... 의외로 상태가 좋다. 표충사와 인접해 있어서 나름 관리가 잘 되고있나 싶다. 여하튼 텐트를 다 치고 나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는데.... 화장실이 눈에 들어온다. 깔끔해 보이는 외양만큼이나 화장실 안도 깨끗했고, 무료로 써서 미안할 정도였다. ^^;; 여기가 개수대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