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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보물섬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조합원 결의대회



지금의 부지철은 여러가지 힘든 일이 많겠지만,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비추어 보면 참으로 암담합니다.
 어제 집회에 부지철 조합원은 어림잡아 500명? 정도 왔을까? 아니 그보다더 작게 왔던 것같다. 하지만, 조합원을 둘러싼 경찰의 병력은 못잡아도 배는 되어보였다 안 세어봐서 모르겠다 하지만 굉장히 많은 숫자가 온 것은 사실이다. 
 흔히들 말하는 닭장차의 숫자가 도로 3칸을 차지해서 따라올 만큼 많은 숫자가 왔었다. 거기에 조합원들을 겁주기 위함인지 무슨 갑옷 같은 것을 입은(이들은 전경이 아닌듯....) 경찰이 전면에 배치되는 의욕(???)도 보였다.

 조합원 결의대회하는데 무슨 부산 경찰력이 다 온듯도 하다. 그것도 체련대회 기간이라 거의 반도 안 모인 이런 때에
겁박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치권의 모습을 방불케하는 경찰의 강압적인 모습은 마치 시간을 거꾸로 돌려 80년대를 방불케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중간중간에 끼어있는 사복경찰과 조합간부의 실랑이 등등으로 인해 중간중간에 대오가 멈춰서는 등등의 일은 있었지만 특별한 문제가 있는 일은 없이 잘 끝났다. 

 다음의 뉴스에 선관위가 4대강에 대한 언급, 무상급식에 대한 서명 등등을 불법으로 한다는 뉴스가 보인다. 
 
 떡검이 떡만 받아 쳐먹는 줄 알았더니 성도 상납받고, 경찰은 거기에 놀아나고, 그런 놈이 57명뿐이 아니라는 것은 우리나라 모든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 모 군수는 3억짜리 별장을 선물받고, 거기에 선관위까지.....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것인가 ㅋㅋㅋ  근데...   검찰의 레벨이 있지 선관위까지 끼워주면 너무 격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약간의 비가 흩뿌렸지만, 그래도 이내 맑게 개인 고마운 하늘 덕분에 무사히 잘 했다.
 
 우리 부지철의 또다른 신형 엔진 서비스지부의 누님들!!!    열심이시다.


 집회의 또하나의 참여조직인 전경 수고 많았습니다. 

                                                                                                                  참고 = 사진은 부지철 홈피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