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전국일주 3탄 강원도 동해에서 서울까지(2012.5.21~23) 첫번째 이야기 이번 강원도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의 평패달을 클릿패달로 바꾸기로 결심하고 클릿패달을 달았다. 뭐 사용한 적이 없어서 그렇지 뭐 그냥 하면 안되겠나 싶은 마음으로 달았다.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닭집에서 소주한잔씩 나눠먹고 푹자고 나서 밤 버스를 타고 강원도 동해시까지 새벽 4시에 도착했다. 자고 일어난지 얼마안되어서 얼굴들이 퉁퉁부은 모습이 혐오스럽기까지 하다. ㅋㅋㅋㅋ 남자 세명이서 자전거 탈끼라고 새벽부터 설치는 꼴이라니 ㅋㅋㅋ 강원도라 그런지 해변을 따라 군사보호구역이 꽤 되는 것으로 기억이 된다. 강릉으로 가는 길 중간에 여명이 터오고 아침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며 라이딩하는 기분이란 그것만으로도 이번 여행의 모든 것을 다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새벽바람을 맞으며 차가 거의 없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