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자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두번째 캠핑 : 창녕 우포늪교육원(2012.2.4~6) 네번째 이야기 우포늪에 왔으니 우포늪을 보러가야 할 것이 아닌가!! 식구들을 데리고 우포늪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나도 한번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간임을 애들에게도 보여주고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살아감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게 하려고 하고 싶었다. 우포늪 생태관이 앞에 보인다. 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이 애들과 같이 거닐기에 좋도록 잘해 놓았다. 커다란 개구리 옆에서 개구리를 건드리며 신기한 듯 바라보는 산이! 옆에 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개구리 소리도 들리고 ㅋㅋㅋ 어른이 볼때 약간은 ㅋㅋ 거릴만 하지만, 애들은 얼마나 신기할까싶다. 생태관앞의 조그만 연못 겨울인지라 수면이 꽁꽁 얼어있다. 조그만 배의 어부가 너무 추워보여서 내 마음까지 오그라드는 듯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