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와 함께한 "PIFF"상영작 "LIVE(2010, 러시아)" 난 나 자신을 바라보며 영화를 참 사랑하는 사람이라 자칭하곤 한다. 하지만, 절대 남들에게 그렇게 말하진 않는다. 그저 내 소견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IFF의 본고장인 부산에 살면서 PIFF에서 영화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죄책감(??ㅋㅋ)때문에 여러해 고민하다가 작년에 드뎌 행동에 옮기기 시작하여 PIFF때만이라도 무조건 1편이상의 영화를 보기로 와이프랑 약속을 했고,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석하여 영화를 봤다. 다른 매니아처럼 감독과의 대화등등의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나름 가슴 뿌듯하긴하다. ㅋㅋㅋ 작년 봤던 작품 "무사와 클라라(2009, 터키)"는 정말 엽기였다. 보고나서 역시 PIFF에서만이 만날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돈주고는 수입할 수 없는 영화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