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는 이렇게 보면 안된다는 것을 일깨워준 "인셉션"(Inception, 2010) 제목에도 언급하였거니와 이렇게 영화를 보면 안되는 줄 알고있다 무슨 말이냐면 영화를 시간날때 한번에 봐야지 한 한시간을 보고, 나중에 보면 그 영화에 대한 모독일 뿐더러 문제는 영화의 연속성도 끊어지고 무엇보다 감독이 말하려했던 것이 무엇인지 주제가 흐려질 우려가 크다. 이 영화 인셉션은 특히나 더욱 그랬을 것이다. 1시간 가량을 보고 일이 있어서 한 일주일 후에 나머지 부분을 봤다. ㅜㅜ 이궁 이럴수가 영화가 무슨 내용이었는지도 가물가물하거니와 사실 무엇을 말하려하는지 조차도 짜증날 정도로 희미했다. 이건 감독이나 배우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영화를 보는 방식의 문제인 것이다. 이 영화의 제일 압권인 듯한 화면이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이기에 그 세상을 다시 만드는 것도 그 사람의 몫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