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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소치 올림픽 1주년 영상에 김연아와 소트니코바는 없었다. 러시아에서 소치 올림픽 1주년 기념으로 쇼를 하였는데.... 두문불출하던 소트니코바가 등장하였다하여 영상을 보았는데..... 피겨가 점프는 하나도 없고 단지 직진하다가 섰다가 하는 것이 모두다. 점프에 자신이 없던지 금메달이후 아예 자신의 실력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으니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ICE쇼에서 펼친 공연인데... ㅜㅜ 불쌍해서 못보겠습니다. 3번의 점프에서 1번째는 엉덩방아, 2번째는 하다말았고, 3번째는 착지미스!! 도대체가 제대로 하는 것이 없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맞긴 한가요???? 부상이라면서 국제대회를 모두 보이콧한 소트니코바 댄싱 위드 더 스타 러시아에 참가해서 아주 고난위의 댄스실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피겨는 못하고 댄싱은 가능하고..... 소.. 더보기
어이가 없었던 정말이지 실망인 "조난자들(Intruders, 2013)" 낮술이라는 영화를 보지도 못했고, 딱 깨놓고 말하면 듣보잡 영화다!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니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수준이......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하면.... 막 출소한 놈과 시나리오작업을 위해 조용한 펜션을 찾아서 같은 버스를 타고 가는 이들은 서로에게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인식하지 못한다. 뭣이었을까 이들을 연결한 막 출소한 놈의 친절로 이내 맺어진 인연은? 막 출소한 놈이 말하는 내용은 처음 만난 입장에서 들어보면 어쩌면 진짜로 미친 놈의 이야기 같이 들린다. 조금은 위협적으로도 들리고 조금은 과잉된 친절함이 조용함을 찾아서 떠나는 이로 하여금 더욱 옷깃을 여미고 좀더 연을 이어가기에 부담스러운 인물로 치부하도록 만들었는데.... 하지만 우연히 펜션을 맡게되고 손님들이 오면서 일이 .. 더보기
아이들과의 즐거운 영화산책 "보물성(Treasure Planet, 2002)" 아이들과 주말을 같이 지내다보면 멀뚱멀뚱 할 일이 없거나 몸이 피곤해서 나가기가 싫거나 이런 날이 있다. 보통은 이렇듯 에니메이션을 보며 시간을 보내거나 하곤 한다. 디즈니의 에니는 일정부분 실패의 부담이 없으니 애들과 보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좀 오래된 듯하지만,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보는 나도.... 흔히 에니메이션이 그러하듯 해피엔딩이다. 집에서 딱히 아이들과 할 일이 없으시다면 즐거운 오후 한때를 장식하여 줄 좋은 영화이다. 더보기
스트라이크 백 시즌 1, 2, 3, 4 스트라이크 백 시즌 1부터 보기 시작해서 어언 시리즈가 시즌 4까지 다 봤다. 2015년엔 시즌 5가 시작된다고 하니 기회가 닿으면 보게되겠지...... 나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어쩌면 시즌 1때보다는 2, 3, 4로 넘어가면서 좀더 다듬어진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나만 그런가 모르겠다만 이야기가 재미있기로는 시즌 1때보다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재미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둘의 연기호흡도 더 좋은 것같고.... 마이클의 케릭보다는 데미안의 케릭을 더 좋아라하는 내 마음은 아마도.... 모든 시청장 분들이 같지 싶은데...... 다를라나???? 여성분들은 몰라도 남성분들은 보시면 열광하지 싶다. ^^ 더보기
웃기고 자빠졌네(2012) 나는 다시 고통이 따르더라도 진실을 외치는 광대로 남을 것이다! 우리 시대의 대표 코미디언 김미화의 자전적 에세이 『웃기고 자빠졌네』. 그간의 소송 과정을 중심으로 그 당시의 심경과 CBS ‘김미화의 여러분’을 통해 시사프로 진행자로 다시 복귀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남편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눈물을 강요한 시대에 참지 못하고, 못 본 척 못하고 박이 터져라 머리를 들이밀며 희극인에서 비극인이 된 저자의 삶을 되돌아본다. 힘들어도 힘든 척하지 못하고, 아파도 아픈 척하지 못한 저자의 모습에 함께 눈물 흘리고, 응원하게 된다. MBC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을 맡으며 시사하는 여자로 변신한 이후 KBS 블랙리스트 사건을 시작으로 최근 4년간 겪어온 MB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