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이 사진들이 빠져있었다.
2011년 9월 15일이었더랬다. 무엇이든 효율화와 선진화를 외치던 이 정부의 아무 대책없는 업무의 효율화와 선진화가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그래서 벌어진 이 사태의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인지..
집에서 TV를 보고있다가 갑자기 정전이 되었던 그날의 기억은... 정말 입에서 욕이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있는 욕 없는 욕을 섞어하고 있었다.
그 후에 보도된 내용은 내 속을 더 뒤집어 놓았지만, 너무너무 화가 나고 아무 생각없는 정부의 대책없음을.... 뭐하나 잘하는 것도 없는 정부가 국민들은 또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70년대도 아니고 정전이 뭐냐고
또 보상해 주겠다며 세금 쓰겠지.... 지 돈 아니니 막 쓰겠지 ㅎㅎ 참 어이가 없어서 그러면서 부자들 세금 깎아주고 서민들 등골 뽑아먹겠지만.... 또 찍어주니 걱정도 안하겠지...
한 20분쯤 지나니 한개씩 불이 들어온다. 참 대단한 뒷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