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전국일주 3탄 강원도 동해에서 서울까지(2012.5.21~23) 두번째 이야기 라이딩을 시작한지 한 2시간 정도 달렸나? 죽자고 달렸더니 대관령옛길 꼭대기에 도착했다. ㅜㅜ 이거 사진 한장 얻으려고 그 고생을 했나 싶어도 도착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 그래 이 맛을 느끼려고 그 고생을 사서 했지 싶다. 올라오는 동안 숨이 턱까지 찬 적이 많았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서야 이렇듯 내가 해낸 것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세명이서 나란히 앉아 서로를 축하하며 같이 느꼈을 그 마음을 한동안 나누었다. ^^ 그 감격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장면!! 이 놈은 한번도 안쉬고 올라왔다. 역시 대단한 놈이다. 부러운 놈!! 내랑 같이 한번 같이 쉬고는 끝까지 달려 정상으로 같이 달려온 놈!! 역시 대단하다. 자전거 앞바퀴가 브레이크에 닿는데도 굴하지 않고 정상을 향해 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