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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4교시 추리영역(2009)  원래 공포영화를 좀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마도 옛 기억에 이 영화를 한번 본 것같다. ㅎㅎㅎ 근데 사실 한번 더 봐도 너무너무 좋았다. 그때는 몰랐었다. 강소라가 누구였는지 오로지 유승호만 알고 있었던 때였던 것이다. 강소라가 써니라는 영화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탔지만, 지금보니 이 영화에서도 열연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해 주었다.  유승호 혼자 떠있는 상태에서 본 이 영화와 강소라가 지금 부각되고 나서 보는 이영화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강소라가 그냥 이쁜 애가 아닌 강소라로 기억될 테니 말이다. 강소라의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며, 그녀가 가진 매력들이 영화의 곳곳에서 느껴졌다. 유심히 보게되었으니... ^^;;;;;  줄거리를 잠시 언급하면.... 학우끼리 티격태격했었던 애가 죽어있고, 학교에서.. 더보기
영화 "써니(2011)"  삼성 피코 프로젝터를 사고 첫 상영작이었던 영화 써니! 프로젝터만큼이나 상큼하고 발랄하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영화였다. 써니라는 제목이 왜 써니라고 지어졌는지는 영화를 보면 별 설명이 필요없는 정말 젊디 젊은 날의 아니 어린날의 맑고 밝은 내용의 영화였다. 출연진들의 헌신적인 연기도 연기이지만, 영화의 모티브 자체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이 내포되어 있는지라 영화를 보는 내도록 웃음과 약간의 왠지모를 눈물과 나의 어린 날들을 되세기며 오래된 친구에게 전화를 한통하게 만들었다.  어린 날의 배우들과 주연배우들과의 시간이동을 통한 공감대의 형성과정은 이들의 옛 감성이 지금에 와서도 속에 살아숨쉬고 있었다는 것으로 귀결되어 그 전개과정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어린 날들을 추억함에 우리의 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