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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웰컴 투 동막골을 떠올리게 만든 영화 "적과의 동침"(2011) "킹콩을 들다"를 찍었던 박건용 감독의 적과의 동침! 이미 내용을 거의 알고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거의 웰컴 투 동막골을 떠올리게 되었다. 남과 북의 첨예한 대립의 결정판인 6.25전쟁 중에 전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던 마을에 인민군이 들어오며 발생하는 갈등과 그 갈등의 해소과정이 나온다. 웰컴 투 동막골과 다른 점이라면 국군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정도..... 인민군이 들어오니 그들에게 협조하는 마을사람들.... 어릴 적 서로를 위하던 기억이 있는 이들이 과연 연인으로 발전할까? 인민을 위한다는 인민군의 모습을 몸소 보이는 대장역의 김주혁! 차도남이미지와는 다르지만, 나쁘지 않은 것도 같고.... 이 모습은 이런거다. 우리나라의 위증자의 모습!!! 일본놈들이 판을 치면 친일파가 .. 더보기
뻔한 스토리의 영화 투혼(2011) 저번에 영화학교에 캠핑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영화이다. ㅎㅎ 뭐 정말 기대를 하고 봤었는데... 그리고 롯데를 그 배경으로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가졌을 것같은데.... 전혀 기억에 없다. 이런 영화가 있었나????? 허나뭐 그게 뭐가 중요하노.... 그렇다고 나같이 닥치는데로 영화보는 놈이 뭐 가려하면서 보는것도 아니니까..... 거기다 공짜영화인데.. ^^ 사진으로만 봐도 아시겠지만.... 김주혁과 김선아를 주연으로 한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뻔한 영화이다. 김주혁은 과거 잘나가던 투수였고 그래서 돈도 좀 벌었고 바람도 좀 폈고 근데 이젠 잘 안던져져서 좀 얻어맞게 되었고.... 명성도 좀 떨어지고나니 항상 옆에서 잘하려 애쓰던 와이프가 눈에 들어왔는데..... 암이 걸려있고... 잘하고 싶은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