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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광기를 다룬 영화 불신지옥(Possessed, 2009)  불신지옥! 이 영화를 다 보고나서 와! 한국 공포영화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빠져들 정도로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대단했다. 영화관에 가서 봤더라면 더욱 좋았을 법한 이 영화를 비록 영화관이 아닌 곳에서 봤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으며 요즘 공포영화의 대세인 양 피로 범벅된 영화가 아니어서 더욱 좋았다. 영어 제목이 Possessed이기에 검색해 봤더니 of a person or their mind controlled by an evil spirit란다. 한글로 번역하면 악마에 의해 조정당하는 사람 혹은 사람들의 영혼 정도 될라나....  가끔 이렇듯 만나게 되는 명작이 있기에 마구잽이로 닥치는 대로 보는 나의 영화 감상의 기쁨은 생각지 못한 데에서 .. 더보기
령(2004)  가끔씩 보는 옛날 영화들 하긴 옛날이라 치기엔 얼마전인 2004년이지만, 그래도 영화가 넘쳐나는 시대라 보니 몇년만 지나도 옛날이 된 것만 같다. 내가 가진 스타일은 영화를 막보는 타입이라 아무거나 보곤하지만, 이 영화는 전혀 몰랐던 영화였지만, 생각보다 배역진이 화려하다. 내가 좋아하는 김하늘과 남상미와 신이가 다 나온다. ㅋㅋ  "김하늘"의 약간은 발랑까진 듯한 모습도 너무나도 좋다. 그녀의 매력을 한층더 업시킨 많은 영화들이 있겠지만, "그녀를 믿지 마세요"도 좋았고, "동갑내기 과외하기"도 "7급 공무원" 등등도 좋다.  영화 스토리상의 친구(남상미)의 죽음이 일어났던 곳이다. 이 청명한 물속에 차디찬 물속에 있었을 그녀(남상미)의 억울한 영혼은 김하늘과 그 일당들에게 복수하는 그런 내용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