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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스트라이크 백 시즌 1, 2, 3, 4 스트라이크 백 시즌 1부터 보기 시작해서 어언 시리즈가 시즌 4까지 다 봤다. 2015년엔 시즌 5가 시작된다고 하니 기회가 닿으면 보게되겠지...... 나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어쩌면 시즌 1때보다는 2, 3, 4로 넘어가면서 좀더 다듬어진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나만 그런가 모르겠다만 이야기가 재미있기로는 시즌 1때보다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재미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둘의 연기호흡도 더 좋은 것같고.... 마이클의 케릭보다는 데미안의 케릭을 더 좋아라하는 내 마음은 아마도.... 모든 시청장 분들이 같지 싶은데...... 다를라나???? 여성분들은 몰라도 남성분들은 보시면 열광하지 싶다. ^^ 더보기
"크뤽케"(1999)를 읽고  작가 페터 헤르틀링의 작품이다. 이 책을 처음 고르고 사서 아저씨는 나에게 "참 좋은 책을 고르셨군요"라며 말씀하셨다. 아 내가 우연히 좋은 책을 골랐는가 보다 생각했다. 읽는 동안 내내 예전에 아니 어릴적에 읽었던 "데미안"이 계속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지금은 줄거리도, 그 책이 말하고자 했던 것도 잘 생각나지 않는 책 데미안! 왜 이 책을 읽으며 생각난 건지 모르겠지만, 이 책의 두 주인공 크뤽케(한국말로 목발)와 토마스의 생면부지의 두사람이 만나 서로의 필요이건 아니건 서로의 인간적인 감정으로의 연결은 사람이 사랑하고 서로에게 동화되고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같이 겪어서이지 않을까? 데미안에서는 꽤 오랜 글로 서로의 관계를 묘사했었는데, 여기서는 어쩌면 아주 함축되어진 전후의 상황이 이들을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