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본 저예산 허리우드 공포영화 "Devil"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난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물론 재미있는 공포영화였을 때이다. 그리고 피가 낭자하는 영화보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그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Devil"의 경우 피가 낭자하는 영화는 아니었고, 심리적인 압박감을 많이 느끼게 하는 영화도 아니었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나오는 나래이션! 우리의 생활속에 그들! 악마들이 존재한다는 설정에서 시작하여 영화의 중반넘어까지 악마에 대한 마음속의 의심과 우려를 키워가며 어쩌면 우리 마음속에 있었던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우리안의 악마를 생각케하였으나, 스토리 상에 진짜 악마는 존재했었고, 좀 당황스럽게도 경비업체 직원이 그 사실을 유추해내곤 한다. 이 영화의 감독인 "존 애릭 도들"은 잘 모르겠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