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 1일 운동 - 장자산 등산 두 아들 강과 산이를 데리고 장자산을 올랐다. 힘들어하는 애들을 독려해가며 산을 올랐으나 그 보람도 없이 강이가 너무 힘들어 해서 그 좋은 바다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바로 내려왔다. 호연지기를 키워주려 한 나도 좀 무리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강이의 반응은 너무나도 하기싫다는 것이 눈에보여 오히려 나의 욕심이 너무 강하지 않았나 싶다. 산 정상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픈 나의 바램은 애들이 몇살이나 되어야 정상적인 것일까? 왠지 옆에 지나가는 강이보다 더 어린아이가 아주 명랑하게 올라가는 것이 부럽기만 하다. ㅜ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가자고 한번더 해 봐야 겠다. ㅠ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