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e Season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식 e Season 6 1권부터 지금 6권까지 모두 읽었다. 이 책이 변해가는 것을 걱정반 체념반의 심정으로 다 읽기는 했다. 예전의 그 예리함은 무뎌지고, 확고함은 유연해졌음을 느끼지만, 여전히 읽을만한 책임은 변함이 없다. 그래도 내가 기대하는 것은 "나는 꼼수다"에서 느껴지는 객기는 아니더라도 시대적인 고민은 분명 있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있다고는 하지만, 예전의 모 사건을 견주어 말하거나, 딴 나라의 누구는 어땠다더라 등등의 돌아돌아 말하는 것이 좀 짜증나긴 하지만, 돌아가도 서울을 가긴하니 여하튼 읽을만한 책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