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쳇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우들의 내면연기가 돋보이는 노트 온 어 스캔달(Notes on a Scandal, 2006) 리차드 에어 감독 연출에 007의 보스역에 빛나는 주디 덴치와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아주아주 돋보이는 영화였다. 새로 부임한 선생님인 케이트!! 문제아가 많은 학교에서 뭔가 해보려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한 노력 때문이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녀를 바라보는 여러 눈들은 그녀의 모습에서 여러가지의 다른 모습을 본다 다들 자신의 입장에서 그녀를 보니 각자의 느낌과 방법으로 그녀를 받아들이는데..... 연기가 돋보이는 것은 그녀만의 무기는 아니겠지만, 주디 덴치의 모습은 그야말로 007에서 보였던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고, 영화 전체에서 흐르는 바바라역을 정말 완벽히 소화해 낸다. 매너리즘에 빠진 오래된 선생님의 모습과 갖가지 추문에 얽메여있는 늙고 힘이 없지만, 집착하는 여인의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