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2010) 2010년 시작을 열어젖혔던 영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은 보는 동안 '와 이건 그냥 막 만든 블럭버스터구나'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희한하다. 주연은 모르겠고, 조연들은 정말 화려하다. 뭔가 있겠거니 하고 영화를 봤는데... 그렇게 뭔가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아바타"와 같은 그래픽의 화려함도 "타이탄"과 같은 스펙타클도 그렇다고 여타 다른 블럭버스터 영화에서 흔히 느끼는 화려함도 잘 모르겠다. 좀 갑갑하게 느껴지는 시나리오에서부터 MTV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는 "로건 레먼"까지 뭐하나 맘에 드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잘 봤다. "데미갓"이라는 신과 인간의 중간 존재를 내세워 재미있게 만들려고 했으나 2%부족했다면 과찬이 되려나? 그래도 그냥 아무 생각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