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른들로부터 전해들었었던 학도병들의 영화 "포화속으로"(2010) 전후의 세대인 우리는 전쟁에 대한 막연한 상상과 더불어 영화등등의 매체를 통한 전쟁의 잔학성과 무자비함등을 알게된다. 우리 민족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전쟁을 많이 겪은 민족이고 그 전쟁은 어쩌면 우리 뼛속깊은 곳에 각인되어 있는 트라우마로서 존재하는 지도 모르겠다. 처갓집이 경북인 관계로 언듯 듣게되었던 학도병들의 이야기! 북한군에 맞서 싸웠던 학도병의 이야기를 어릴적 들은 기억도 있지만, 커서 듣게 되었던 확실한 기억은 장인, 장모님을 통해서였다. 이 영화의 주 스토리인 학도병의 이야기는 이것이 허구이든 아니든 세세한 내용은 몰라도 포항일대를 지켜냈던 71명의 학도병은 분명 존재하였었고, 그들은 전쟁의 역사의 기록이 아닌 이렇듯 구전되어 알려지고 있었던 것을 영화화 한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