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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보물섬

창원 맛집 토림



 어머니와 함께 창원에 있는 병원에 친척 병문안을 다녀오면서 이왕 창원에 온 김에 맛집이나 한번 들르자라는 생각으로 폰으로 맛집을 검색해 본다. 시간이 약간 이른 면도 있지만 더운 날씨탓도 하며 냉면 전문집을 검색해 본다.
 바로 뜬 이집 토림에 가기로 결정을 하고 내비에 두드리니 바로 알려준다. 그리멀지 않음을.... 



 맛집으로 추천되었음을 대문짝만하게 붙여놓았다. 어라 우린 냉면 전문집이라 검색해서 왔는데... 허걱이다. 냉면이 되냐고 물었더니 그건 좀더 더워지면 한단다. ㅜㅜ
 하는 수 없이 맛집이라 소개되어있는 갈비찜 갈비탕전문이라 하니 갈비탕을 시켜본다. ㅠㅠ 시원한 냉면 먹으러 왔다가 뜨거운 갈비탕이라니....   ㅠㅠ



 넓은 주차장이 맘에 들긴 하다마는 이 집 토담만을 위한 집은 아닌듯하다. 주위에 삥 둘러 전부 음식점이니 아마도 이 모든 집들의 공통된 주차장이지 싶다. 사진 속의 주차장보다 더욱 넓은 공간의 주차장이 그 옆에도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기본 밑반찬 깔끔하고....


 갈비탕이 나와서 양념장을 조금 풀고 간을 맞춰본다. 어라 국물맛이 꽤 괜찮다. ㅋㅋ 일부러 찾아서 올만은 하다만...   부산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찾아가기엔 좀 부족한 듯한 맛이다. 그리고 이 맛의 기준은 오직 나의 입맛이니 다른 분들의 입맛은 내 알바 아니라서...  ^^;;;


 고기가 4덩이가 있어 나름 배도 채워주고 맛도 좋으니 비록 시원한 냉면 찾아 이집 토림에 왔지만, 그래도 맛난 갈비탕을 먹었으니 억울하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