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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물섬

오랜만에 본 통쾌한 액션영화 "From Paris with Love"(2010)

 

 

감 독 : 피에르 모렐        주 연 : 존 트라볼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그냥 보기 시작한 이 영화!!   ㅋㅋ   프랑스에서의 사랑영화인 줄 알았더니 통쾌한 액션에 파워풀한 스토리 전개와 극적인 반전까지....    보는 동안 꽤 열중해서 봤다. 

 

 

제목에 현혹되어 멜로물인 줄 알고 보고있었던 난 꽤나 놀랬다.     

 시작엔 분명 사랑이야기같이 시작하는데...     나이들고 많이 뚱뚱해진 존 트라볼타의 등장과 동시에 터지는 액션씬!!   엄청나게 죽어나가는 사람들!!!    특히나 둥글게 올라가는 계단에서 떨어져 죽는 사람들의 장면에서는 정말이지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왜 그리 웃음이 나던지  ㅋㅋㅋ

 

 

건전하고 엘리트같이 커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007과 같은 요원이 되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배우는 중이라 큰 일은 맡지 못하고 있는데...   베테랑 요원인 존 트라볼타를 만나 어이없는 일만 계속 당하며 자신은 이 일에 맞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중 그의 여친의 저녁식사 초대에 갔다가 황당하게도 자신이 감시당하고 도청당하고 있었고, 자신의 여친은 자기가 생각하던 그런 사랑스런 여인이 아니었음을 알게되는데.....

 

 

많이 어이없게도 얼굴이 젊었을 때랑 많이 달라져서 첨엔 존 트라볼타가 아닌 줄 알았었는데...    ㅋㅋ  헌데....  액션연기는 오~~~~!

 무르익었다고 해야하나???   초급요원과 베테랑요원과의 좌충우돌 사건해결을 다룬 영화 From Paris with Love는 최근에 본 몇편의 영화 중에 꽤 재밌었던 영화로 기억될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