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 그 처절함에 대한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제목을 보라 얼마나 유치찬란한가!! 그래 이 제목만으로도 이 영화전체의 줄거리가 예상된다. 그렇다. 항상 내가 하는 평 중에 뻔해보이는 영화에서 그 예상되는 뻔함을 벗어나 괜찮은 영화로 탄생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근데.... 이 영화는 해 냈다. 정말 이 영화를 보고서는 꽤 괜찮은 영화를 봤다고 생각이 든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만으로 줄거리를 다 알수 있지만, 전혀 진부하진 않은 영화! 그 영화의 매력으로의 초대에 전혀 망설임이 없다. 이렇게 4명이서 가족이다. 왼쪽에서부터 남편(박정학, 만종역), 시동생(배성우, 철종역), 딸래미, 그리고 김복남(서영희)이다. 이렇듯 그냥 밥먹는 풍경은 어느 가족과 비슷한 모습이다. 그럼 도대체 왜 김복남은 이 모두를 죽이는 좀 엽기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