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바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기대 해변 홀로 걷기(2011.07.17) 살며시 오륙도 앞바다를 내다본다. 잔잔한 파도가 넓은 바다를 보여주고, 시원한 바람이 나의 얼굴을 간지른다. 아! 항상보는 바다이건만, 볼때마다 참 좋다. 해파랑길의 시작점이란다. 오륙도 앞에 위치한 해맞이 공원에 유치원에서 놀러를 왔나보다 아장아장 걷는 이쁜 병아리들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아 그래 그래도 희망은 있지하는 생각이 든다. 전국이 정전이 되는 후진국과 같은 이 나라에 이 어린이들이 커서 만들 나라는 그렇지 않을 거라는 희망! 그 희망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을 것이다. 일제가 만들어놓은 포진지다. ^^;;; 사실 여기를 몇번을 지나쳤는데... 있는 줄 몰랐다. 무엇이든지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그게 그저 그것일 뿐 무엇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 이 일대에 몇개나 되었었으나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