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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뻔한 스토리의 영화 투혼(2011) 저번에 영화학교에 캠핑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영화이다. ㅎㅎ 뭐 정말 기대를 하고 봤었는데... 그리고 롯데를 그 배경으로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가졌을 것같은데.... 전혀 기억에 없다. 이런 영화가 있었나????? 허나뭐 그게 뭐가 중요하노.... 그렇다고 나같이 닥치는데로 영화보는 놈이 뭐 가려하면서 보는것도 아니니까..... 거기다 공짜영화인데.. ^^ 사진으로만 봐도 아시겠지만.... 김주혁과 김선아를 주연으로 한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뻔한 영화이다. 김주혁은 과거 잘나가던 투수였고 그래서 돈도 좀 벌었고 바람도 좀 폈고 근데 이젠 잘 안던져져서 좀 얻어맞게 되었고.... 명성도 좀 떨어지고나니 항상 옆에서 잘하려 애쓰던 와이프가 눈에 들어왔는데..... 암이 걸려있고... 잘하고 싶은데... .. 더보기
큰 아들과 함께한 야구 플레이오프(롯데와 SK2차전)  아는 형님이 표를 구해주셔서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의 경기를 보게되었다. ^^ 다들 아시겠지만 이게 쉬운게 아니다. 이 기쁨을 큰 아들과 같이 하려고 어린이집에 있는 큰아들을 데리고 버스 지하철을 갈아타가며 도착한 사직구장!! 주변의 조각상을 찍기도 하며, 빨리가서 자리를 잡으려 달려가 먹을 것도 준비해서 구장안으로 들어가니.... 허걱 벌써 자리는 만땅이고.... 홈플레이트 뒷자리를 잡으려 했던 우리의 계획은 그냥 우리 생각에서 끝이 났고, 외야로 자리를 옮겨야했다. ㅜㅜ  2011년 포스트시즌이라는 플랭카드!! ㅎㅎ 우리가 왔다.  패넌트레이스 기간에는 와 보았지만, 포스트시즌엔 첨인 우리 큰 아들 역시 약간은 긴장이 느껴진다.^^ 괜찮아 아들아 아빠하고 같이 이 순간을 즐기는 거.. 더보기
용호동 맛집 "고성범 숯불갈비 7호점"  부산 금련산역 옆에 가면 큰 도로에서 한 블럭 안쪽으로 가면 "고성범 숯불갈비"집이 있다. 물론 그전에 이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후배의 소개로 갔던 이 집에 난 고기집 중에 가장 심하게 두껍한 삼겹살과 항정살 등등의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후배의 말로는 "고성범"씨가 예전에 롯데의 선수였고, 그래서 여기에 가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고기를 먹으러 온다는 거였다. 아니나 다를까 "조성환" 선수가 옆으로 와서 고기를 구워먹으러 와서 먹었는데....  그때 그 두껍한 고기가 생각나서 용호동에 생긴 고성범 숯불갈비 7호점에 찾아갔다. 물론 고기는 두껍했다. 그런데... 흠.... 그때의 그 맛이 안난다. 그 때는 회사 동료들과 가고 술도 한잔 해서 그랬을까 왠지 좀 그때보다 맛이 못한 것만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