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캠핑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년 12번째 캠핑 밀양 미르캠핑장(12/22~24) 마지막 이야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밖은 얼마나 추운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텐트 안은 완전 따뜻하진 않아도 이렇듯 훈기가 느껴진다. 밑에는 전기장판과 옆에 있는 난로까지.... 양 옆에 잔 우리 부부는 좀 춥긴했으나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땐 잘 잤다는 느낌으로 아이들이 자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때가 제일 귀엽다는....)을 감상하는 여유도 즐겼다. 뭐 굳이 아이들을 깨울 필요도 없고 해서 산책을 나갔는데..... 몸에 신호도 있고해서.... 울 사이트 옆에 있었던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다보고 물을 내리려 하는데..... 앗!! 어젠 잘 되었던 화장실의 물이 밤새 얼었다. ㅠㅠ 이런 물이 안나오네..... 어떡하지????? 별 수가 없을 듯하여 그냥 두고.... 나중에 사장님께 말씀드려야 겠다고 그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