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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맛집

2012년 12번째 캠핑 밀양 미르캠핑장(12/22~24) 마지막 이야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밖은 얼마나 추운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텐트 안은 완전 따뜻하진 않아도 이렇듯 훈기가 느껴진다. 밑에는 전기장판과 옆에 있는 난로까지.... 양 옆에 잔 우리 부부는 좀 춥긴했으나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땐 잘 잤다는 느낌으로 아이들이 자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때가 제일 귀엽다는....)을 감상하는 여유도 즐겼다. 뭐 굳이 아이들을 깨울 필요도 없고 해서 산책을 나갔는데..... 몸에 신호도 있고해서.... 울 사이트 옆에 있었던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다보고 물을 내리려 하는데..... 앗!! 어젠 잘 되었던 화장실의 물이 밤새 얼었다. ㅠㅠ 이런 물이 안나오네..... 어떡하지????? 별 수가 없을 듯하여 그냥 두고.... 나중에 사장님께 말씀드려야 겠다고 그냥.. 더보기
2012년 12번째 캠핑 밀양 미르캠핑장(12/22~24) 네번째 이야기 여느 캠핑때와 마찬가지로 둘째날 점심은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 먹었듯이 요번 캠핑에서도 맛집을 검색하니 이곳 행랑채가 낙찰되었다. 어디 맛한번 볼까!!! 입구가 아주 그럴 듯하다. 밀양의 옛 명성을 말해주듯 아주 오래된 듯한 나무들하며 사뭇 기대가 되는 집인데.... ^^ 넓은 주차장과 그 건물에 올라간 담쟁이들이 이 맛집이 아주 오래되었고 결코 단박에 돈을 벌기위해 멋지게 지은 집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웰빙이 기대되는 맛일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임이 확실하다. 어느 곳에 앵글을 갖다 대도 다 작품이 나올 듯한 이 집의 맛이 사뭇 궁금하기도 하고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사실 대기 손님이 있어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이곳저곳을 찍다보니 꽤 사진이 많다. 비빔밥이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