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풀의 "바보" 연이어 강풀의 만화의 시리즈를 즐겨 읽고 있다. 미심썰의 시리즈가 아닌 순정만화의 시리즈중 두번째 이야기인 "바보"이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난 이 책을 읽으며 눈물이 나서 쪽팔려서 죽을 뻔했다. ㅋㅋㅋ 누군지도 모르는 여학생이 옆자리에 앉아있는데..... 폰으로 이 만화를 읽으며 눈물짓고 있는 내 모습을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눈물이 나는 걸! 그리고 어쩌겠는가 계속 읽고 싶은 것을.... 그래 그렇게 다 읽고 말았다.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버스안에서 얼굴을 들지 못하였다. 부끄럽기에 그렇기도 하였지만, 너무나도 감동이 벅차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 엎드려 그 감동을 느껴야만 할 정도였다. 아주 평범한 우리 속에 있는 이야기를 어쩌면 이런 시선으로 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