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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대선공약이었던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라는 요구가 불법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집회와 10일에 있었던 부산의 대학생 두명을 둔 부모의 너무나도 높아진 등록금으로 인한 자살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나라당과 이나라 정부는 답변을 해야할 것이다. 과연 무엇이 옳은가?를 말이다. 지키겠다고 내놓은 공약을 지키라고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지키겠다고 내놓은 공약을 나몰라라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말이다. 그리고 강에다가 30조를 쏟아부으면서 나라의 미래라고 말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은 어떻게 하지못하는 정부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왜 그래야만 하는지? 더보기
민주노동당 이정희대표와 한대련 박자은의장의 국회 기자회견!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박자은 의장의 국회 기자회견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있기에 이렇듯 싣는다.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이게 얼마나 웃기는 해프닝인줄 알게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의 후보이던 시절에 공약으로 내세웠던 공약중에 하나인 반값등록금 문제! 누구나 알고 있다 그전에 몰랐던 사람이 있었다 손 쳐도 이젠 거의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있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기 전 그러니까 야당이던 시절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재직시절의 대학교등록금이 너무나 비싸다며 만들어 낸 공약이다. 그렇다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그가 내세웠던 이 등록금 공약의 반이라도 해내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아니 의도라도 있었다면 적어도 동결정도는 시켰어야 했다. 안그래도 3년 넘어가는 이 정권.. 더보기
반값 등록금? 반값 아파트?  긴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40에 가까워가는 내 나이를 보며 내가 벌써 중년이 되어 간다는 것을 깨닳을 때마다 움쩍움쩍 놀란다. 내 대학시절 바라봤던 40대의 아저씨들은 복지부동에 시선이 보수로 흘러서 자신의 살아가는 안위만 생각하는 패기가 꺾여 주어진 길밖에는 못보고, 그러다 보니 안정만 찾는 힘없는 소시민이었다. 이제 내가 그 나이에 다가왔는데, 난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외치고는 있지만, 모르겠다. 진정코 다른사람이 봤을 때 내가 그렇게 보이는 지는.... 한가진 짚고 넘어가야겠다. 세상이 이렇게 잘못되어 있는 상황은 분명 내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기성세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의 내 느낌이 이렇다면.... 지금 이 사실은 정말 점입가경이란 말이 새삼 이럴때 쓰는 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