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Blades of Blood,2010)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정말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다. 만약 영화관에서 봤다면 분명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헉 하지만 보고 말았다. 인터넷에서 너무도 점수가 좋지 않다. 왜? 왜일까? 내가 이렇듯 높게 치는 이 영화가 평균 점수가 5~6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내가 이상한 걸까? 아니면 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걸까? 세상은 바야흐로 임진란이 일어나기 직전 부패한 정부에 대해 민초들의 반감은 극도에 달해가고 그 반감은 반란으로까지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이던 선조 25년경 '대동계'로 뜻을 모은 민초들의 항쟁은 수장의 처형으로 꺾이는 듯 했으나, 변하지 않는 조정과 끊임없이 위협하는 왜구들까지 민초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데... 수장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