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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어머니와 함께 한 낙동강 자전거길(2013.3.12) 집에서 호포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여 호포역에서부터 낙동강 자전거길로 접어들었다. 뭐 자전거를 지하철에 싣고 이동했다고 욕하실 분들이 계실랑가 모르겠지만, 사실 집에서부터 호포역까지 자전거로 이동한다면 거의 3~4시간은 족히 걸릴건데.... 그리고 다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자전거길을 탄다던지 그러한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출퇴근시간만 아니라면 지하철도 그닥 붐비지 않으니 괜찮은 듯 한데.... 여하튼 역무원의 주의를 듣긴 했다.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어서..... 시원하게 달리다 쉼터가 나와서 잠시 이렇듯 잠시 두대의 차를 쉬게하고, 우리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본다. 죽도록 달릴라고 온 건 아니니까!!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또 뭐 먹을 것을 싸들고 오셨다. ㅜㅜ 여하튼 덕.. 더보기
2013년 네번째 캠핑(밀양표충사야영장, 5.16~17) 마지막 이야기 역시나 구경을 하였으니 맛난 것을 찾아가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을!!! 저번과 같은 코스라서 별로 쓸 말은 없으나 그래도 가고 또 가도 괜찮다고 느껴지니.... 이렇듯 다 쓰러져가는???? ㅎㅎㅎ 고풍스런 분위기도 좋고..... 나무 잎에 둘러싸인 간판을 보는 느낌도 좋으니.... 맛은 얼마나 좋으랴!! ㅎㅎ 주차장에서 이어져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마치 숲속을 걷는 듯도 하고 옛 느낌 그대로의 고 가옥을 걷는 듯도 싶다. 행랑채 안에 자리를 잡고보니 그 전에는 보지 못했던 솓대가 집안에 보인다. ㅋㅋㅋ 코 안이 좀 시원해 져야 할텐데... ^^ 은은한 조명아래 맛난 음식들이 찰려지는 것을 보는 행복은 그 어떤 것에도 비할 수 없는 멋진 경험이다. 행랑채라는 음식점이 가진 또하나의 매력점이 아.. 더보기
2012년 12번째 캠핑 밀양 미르캠핑장(12/22~24) 네번째 이야기 여느 캠핑때와 마찬가지로 둘째날 점심은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 먹었듯이 요번 캠핑에서도 맛집을 검색하니 이곳 행랑채가 낙찰되었다. 어디 맛한번 볼까!!! 입구가 아주 그럴 듯하다. 밀양의 옛 명성을 말해주듯 아주 오래된 듯한 나무들하며 사뭇 기대가 되는 집인데.... ^^ 넓은 주차장과 그 건물에 올라간 담쟁이들이 이 맛집이 아주 오래되었고 결코 단박에 돈을 벌기위해 멋지게 지은 집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웰빙이 기대되는 맛일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임이 확실하다. 어느 곳에 앵글을 갖다 대도 다 작품이 나올 듯한 이 집의 맛이 사뭇 궁금하기도 하고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사실 대기 손님이 있어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이곳저곳을 찍다보니 꽤 사진이 많다. 비빔밥이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