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해상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에서 미친척하고 떠난 강원도 라이딩 4탄(2011.6.7~9) 새벽에 시작된 우리의 패달질이 멈춘 어느 슈퍼 가게앞의 평상! 우리에겐 더없이 좋은 쉼터였다. 음료수를 하나씩 사먹고 이 곳에서 잠시 쉬며 쉼없이 달려온 우리의 몸을 위로한다. 비록 잠은 제대로 자질 못하였지만, 아침을 먹고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니 새로이 시작하는 하루의 상쾌함이 온 몸을 휘감고, 다시금 밟는 패달질로 다리근육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느껴져 어제보다 더욱 몸상태가 좋은 듯하다. 오전 10시즈음에 도착한 경북 화진 해수욕장 옆에 있는 화진 휴게소.... 여기서 일단 좀 쉬어가기로 하고 우린 마셔버린 물도 채우고, 잠시 쉬는 것이 아니라 푹 쉬어가기로 하였다. 새벽부터 움직인 터라 꽤 먼 거리를 달려왔으니 무리도 아니었다. 화진 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와이프와의 옛추억을 얘기하며 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