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카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의 종말일을 안다면 뭘 해야할까? "세상의 끝까지 21일(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 2013)" 로린 스카파리아!! 흠 전혀 모르는 감독이군.... 여하튼 지구가 종말한다는데 뭘 할꺼냐? 하는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영화이다. 오만과 편견에서 그렇게 새침해 보이는 역할부터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보여준 나름의 대담한 연기까지 연기의 폭도 넓은 듯 보이고.. 키이라 나이틀리 라는 이름이 그냥 한번의 영화로 뭍혀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이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에서 보여준다. 세상의 종말일을 알고 있는 지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 자신이 이제껕 행했던 나쁜 행동들 모두가 후회스럽기만 한 모든 것들을 감내하지 못하고 어쩌지도 못하는 평범한 젊은 처자의 모습을 아주 자연스레 소화해 낸 듯하다. 각종 기념일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부모님께 가지 않았고, 대신 남자들과 보냈던 지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