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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파이

영국판 아메리칸 파이 "더 인비트위너스:섹스온더비치"(The Inbetweeners Movie, 2011) 쉽게 표현한다면 아주 유명했던 '아메리칸 파이'의 영국판 영화라고 생각하면 아주 적당하지 싶다. 물론 나중의 시리즈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아메리칸 파이보다 더 처절한??? 찌질한 녀석들 4명의 뭔가(?)를 기대하며 떠난 여행기라 생각하면 된다. 그들이 가진 돈을 탈탈 털어 나름의 관광지이자 그들의 낙원일 거라 예상했던 말리아섬을 찾은 4명의 주인공! 돈은 없고 그들이 찾은 나름의 술집에서의 그들은 ㅋㅋㅋ 자신들의 기대나 바람은 뒤로한 체 세상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돌고 있지 않으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정말 강추!! 그냥 같이 있어서 좋은 시절이지 싶다. 이렇듯 4명이 뭉쳐다니면 무서울 것이 없을 듯도 하고, 약간의 일탈은 그들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만들.. 더보기
아무 생각없이 그냥봐야 재밌는 "아메리칸 파이 - 베타하우스"(American Pie Presents - Beta House, 2007)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가 정말 많이도 나왔나보다. 뭐 다 보지는 못하겠고, 하다 걸리면 보게 되겠지만, 예전에 봤던 아메리칸 파이와는 이제 비교가 안될만큼 주로 음담패설과 자극적인 화면으로만 가득차버린 것을 확인하고는..... 이 영화가 가지는 것은 그냥 보는 동안의 즐거움 그래 그것이지 딴 걸 기대하면 안되는 것을.... 청춘 캠퍼스의 영화물이 그러하듯 발랄 상큼 획기적인 화면들로 가득하고,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겠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그 생기넘침이 부럽긴 했다. 남녀가 스스럼없이 대하고.... 자유연애.... ^^ 이 장면!! 정말이지.... 참! 이런 축제가 있다면 좋을 듯도 하다. 아무리 자유연애라 해도 그렇지 않게 살아온 사람들도 있듯이 주인공들도 그러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