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엽문2"(2010)를 보고 "엽문"을 보았을 때 물론 "황비홍"시리즈와 비슷하다고는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좀더 진중하다고나 할까? 엽문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그게 무엇이었든 그게 중요하다고는 생각치 않지만, 그 나름의 재미가 남달랐다고나 할까? "엽문"이나 "황비홍" 두 인물 다가 중국 쿵푸에서의 전설적인 인물이겠고, 나름 대를 이어가는 대가라고 한다면 그마만큼 중국의 역사가 깊고 너르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겠다. "견자단"을 캐스팅한 것은 감독이 한 이 영화를 위해 선택한 모든 것 중에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그는 천성적으로 진중하고, 생김이 반듯해 보이고, 액션에 능하며, 사람을 쉬이 믿게 만드는 얼굴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엽문의 캐릭에 적합하고, 그는 역시 자신의 능력을 한껃 발휘하여 엽문 시리즈를 최상의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