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머니와 함께한 가덕도 연대봉 등산 자전거로 가덕도 라이딩 이후 가덕도가 참 가깝게 느껴진다. 우리 집에서의 거리는 거의 부산의 끝과 끝에 위치하는 두 곳이건만 그래도 같은 부산아닌가 ㅋㅋ 그 시원하게 뚫린 바다의 푸른 빛과 라이딩을 하며 느꼈던 시원함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은 맘이 꿀떡같지만, 그리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닐뿐더러 여러 일정 속에 뭍혀 사는 사람이라 차일 피일 미루다 이 싱그런 자연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일단 어머니와 함께 오는 일정을 잡았다. 라이딩 코스와는 반대 방향인 부산신항을 끼고 돌아가다 한컷 찍어본다. 예전보다 좀 나이드신 듯하여 맘이 무겁지만, 세월의 무게를 누군들 피해갈 수 있으랴! 이렇게 좋은 많은 곳을 보여드리고, 함께 즐기며 이제까지 고생하셨던 세월을 조금이나마 즐기며 사시는 여생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