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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이외수 우화상자2 사부님싸부님(2009) 책을 많이 읽지는 못해도 손에서 때어내지는 않아야지 하는 맘으로 이책 저책 볼려고는 하는데.... 그것이 잘 되고 있지는 못하다. 그리 어렵지않고, 손으로 항상 들고다녀도 부담스럽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타고 갈때처럼 짬짬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으면 더욱 좋을 그런 책!!! 바로 이책이지 않나 싶다. 짬짬이 읽지만, 결코 내용은 짧고, 얋지 않은 책!! 독서하기도 짜증나는 여름이지만, 책을 항상 소지하는 것!! 그것으로부터 지성의 시작일 것이고, 어이없는 대통령들의 헛짓거리를 참아낼 수 있는 방안이 아니겠나 싶다. 더보기
책 "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뼈"를 읽고  저번에 읽었던 "道(도)나 먹어라"를 읽고서 "이외수"님의 작품을 읽었다. 저번에도 그렇게 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상하게 나하고는 맞지가 않은가 보다. 다 읽고나니 항상 뭔가 부족한 것 같거나 읽고나서 찜찜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저번에 언급하였던 내용과 같이 "이외수"님을 잘 몰라서 그럴 수 있으니 정말 더 열심히 읽기도 하겠거니와 나의 소설의 취향이 "이외수"님의 스타일과 안 맞을 지도 모르겠다. 그가 가진 많은 뭔가가 나에게 안느껴지는 것을 보면 분명 내가 소양이 덜 쌓으있음이 틀림없을 것이다. ㅠㅠ 사실 나는 함축되어 나타난 잛은 말들보다 좀더 길지만, 간략한 표현들을 좋아한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고야 만다. 그러나 언제인가는 정의가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에 받은 고통과 수모.. 더보기
책 "道(도)나 먹어라"(2004)를 읽고 사실 "이외수"님의 작품을 몇권 읽었지만, 그렇게 좋다거나 맘에 든다거나 이랬던 작품이 몇 없는 것 같다. 물론 전제조건은 내가 많이 읽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전에 읽었던 "겨울나기"와 요즘 읽었던 "하악하악"외 몇권을 더 읽은 것도 같은데...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특히 이 책은 나에게 좀 실망을 많이 안겨준 책이다. 좀 선문답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내가 이해 못한 것도 많았고, 선문답은 어째보면 전체의 맥락이 중요하였을 텐데 너무 단편적으로 나와있다. 다음에 좀더 읽어보고 이외수님을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