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폐아의 이야기를 그린 "탬플 그랜딘(Temple Grandin,2010)" 우리는 보통 사람을 이런 식으로 구분하곤 한다. 정상인과 장애인! 그런데.... 이건 극히 다수의 사람들의 중심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구분이고 장애인의 중심으로 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정도 될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고 그 기준은 당연히 "나"가 된다. 예를 들면 내가 중심이 되어서 생각하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사람들을 우리라고 하고 그 외엔 남이라는 표현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바라봤을 때 이 영화 탬플 그랜딘은 지극히 중립적인 시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건은 모두 그녀를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그녀의 사고가 중심은 아닌 적어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이야기이다. 어릴 적부터 엄마로부터 자폐아로 치부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로 키워진 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