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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타이탄"Titan"(2010) 간만에 보는 리암 니슨!! 역시 그는 뭐 착하거나 올바른 사람이거나 뭐 그런 배역을 맡아왔고, 이번에도 제우스 역이다. 사람이 생기긴 잘 생겼지 ^^ 근데, 잘 생겼다고 성격이 좋거나 올바른 사람은 아니다. 분명!! 반신반인인 제우스의 아들 페르세우스!! 역시 제우스의 아들이라 뭐든 잘한다. 두려움도 없고 저런 괴물과의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ㅋㅋ 죽은자의 망령들!! 신들의 시대는 가고, 이제 인간들의 시대가 도래하였으니.... 신들에 대한 인간들의 믿음이 약해지고.... 인간들의 믿음이 곧 신들 힘의 원천이었음에 한명씩 한명씩 죽어가는 신들... 제우스등등의 힘이 약해짐으로 그 아버지 크로노스 신이 부활을 꿈꾸는데.... 킬링타임용으론 최고다. 시간가는 지 모르고 볼 수 있다. ^^ 더보기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2010)  2010년 시작을 열어젖혔던 영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은 보는 동안 '와 이건 그냥 막 만든 블럭버스터구나'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희한하다. 주연은 모르겠고, 조연들은 정말 화려하다. 뭔가 있겠거니 하고 영화를 봤는데... 그렇게 뭔가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아바타"와 같은 그래픽의 화려함도 "타이탄"과 같은 스펙타클도 그렇다고 여타 다른 블럭버스터 영화에서 흔히 느끼는 화려함도 잘 모르겠다. 좀 갑갑하게 느껴지는 시나리오에서부터 MTV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는 "로건 레먼"까지 뭐하나 맘에 드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잘 봤다. "데미갓"이라는 신과 인간의 중간 존재를 내세워 재미있게 만들려고 했으나 2%부족했다면 과찬이 되려나? 그래도 그냥 아무 생각없.. 더보기